중기부·특허법원·특허청 주최, 6기 수료식도 가져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20일 제6기 수료식과 7기 입학식을 가졌다.<사진=KAIST AIP 과정>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20일 제6기 수료식과 7기 입학식을 가졌다.<사진=KAIST AIP 과정>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법원, 특허청, KAIST가 주최하는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의 제6기 수료식과 제7기 입학식이 20일 KAIST에서 열렸다.

KAIST AIP 과정은 중소·중견기업인의 지식재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지식재산 분야 교육과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특허법원·특허청·KAIST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과 재정,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 특허청은 교육과 홍보, KAIST는 교육과 운영을 맡아 지원 중이다.

교육생은 기업인, 전문가 등 50명 내외로 선발된다. 중소기업인은 40%의 등록금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수료생은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참가 특전도 부여된다.

교육과정은 지식재산 개론과 핵심, 기술보호 정책과 전략, 지식재산의 민·형사 보호전략, 해외 지식재산보호 동향, 정보 바이오 환경에너지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6기 수료식에서는 한기온 제일교육 대표가 중기부장관상, 조종규 대전지방경찰청 경위와 이은파 연합뉴스 대전충남본부장은 특허법원장상, 김현승 파셉 대표는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입학식을 가진 7기 교육은 강창희 KAIST 석좌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9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광형 AIP 책임교수겸 KAIST 교학부총장은 "이번 AIP 과정 수료생과 입학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며 "21세기 지식재산 시대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특허, 디자인, 상표, 저작권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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