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요즘 판교, 모빌리티 천국이라네요

공유 전기자전거인 '카카오 T 바이크'와 공유 전동킥보드인 '킥고잉' 같은 '마이크로 모빌리티'들이 판교의 도시 풍경을 바꾸고 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란 근거리ㆍ중거리 주행이 가능한 개인용 이동수단을 뜻한다. 호기심 많고 새로운 것에 거부감이 덜한 판교 밸리 특유의 분위기 덕에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초부터, '킥고잉' 운영사인 올룰로는 올해 초부터 판교에서 각각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아일보] 도쿄타워 200m옆 도심 수소충전소… '수소 사회' 내달리는 日

8일 일본 도쿄(東京) 미나토(港)구에 있는 수소충전소 이와타니(巖谷)산업 시바코엔(芝公園)역점. 충전소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드니 도쿄타워가 시원스레 눈에 들어왔다. 도쿄타워는 충전소에서 불과 200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충전소 입구는 왕복 6차선 도로와 붙어 있었다. 걸어서 2분 거리에 아카바네바시(赤羽橋)역과 영어유치원이 있고, 도보 5분 거리로 넓히면 도쿄타워, 아카바네초교, 미타(三田)병원까지 시야에 들어왔다. 

[조선일보] 제약사들도 간다, '기회의 땅' 베트남

새로운 '파머징 시장'(신흥 제약 시장)으로 떠오른 베트남에 국내 제약사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대웅제약, 종근당, 대원제약 등 10여 기업이 현지 법인이나 대표 사무소를 두고 있다. 베트남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60곳 이상이다. 현재 연 5조원 규모인 베트남 제약 시장은 내년에 8조원까지 급팽창할 전망이다. 우리로서는 호기(好期)다.

[동아일보] "아직 인공강우로 미세먼지를 해결하기는 힘든데…"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해결 방안으로 '인공강우'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상에서 중국과의 공동 인공강우 실험을 지시하면서 관심이 더 높아진 상태. 듣기에는 그럴듯한데 과연 인공강우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나 효과가 있는 것일까. 국내 인공강우 실험을 총괄하는 주상원 국립기상과학원장은 "우리 인공강우 수준은 이제 막 자료를 축적하는 기초단계"라며 "지금 수준으로는 인공강우로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탄띠처럼 휴대 가능…초소형 정찰드론 '검은 말벌' 가격은?

드론이 과연 얼마나 작아질까? 드론은 용도에 따라 형태와 크기가 다르다. 태양광 드론인 아퀼라(Aquila)처럼 양 날개 길이가 42m로 보잉737 비행기보다 넓은 면적을 가진 드론이 있는가 하면, 날개 길이가 3cm인 초소형 드론도 있다. 최근 드론은 기능이 첨단화되고 크기가 소형화되는 추세다. 점점 작아지는 초소형 드론에 대해 살펴봤다. 

[조선일보] 15개팀 AI의 우리말 대회… 1등 94점, 사람보다 낫네

LG CNS는 지난해 12월 국내 처음으로 '코쿼드(KorQuAD·The Korean Question Answering Dataset)'라는 AI용 시험을 내놨다. 3개월 동안 네이버·카카오·알앤비소프트·인라이플·광주과학기술원 등 15개 팀의 AI 프로그램이 시험을 봤다. 시험 보는 이유는 사람과 마찬가지다. 혼자만 공부하고 시험을 안 보면 자기 실력을 알 수 없듯이, 내부 개발자들도 자사의 AI 프로그램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면 어느 수준에서 상품화할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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