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세종지역산업기획단·세종지식재산센터 등
유망 공공기술과 기업간 기술이전 중개 역할

15일 BCC개소식의 일환으로 진행된 토크콘서트 모습.<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15일 BCC개소식의 일환으로 진행된 토크콘서트 모습.<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진흥재단)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 기능지구의 창업과 기업 혁신 성장을 견인할 플랫폼 'Biz-Connect Center(BCC)'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세종지구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2층에 문을 연 BCC는 코워킹 공간, 네트워크 공간, 크리에이티브 공간, 카페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내 창업과 기업의 사업화를 중점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유망 공공기술과 기업간 기술이전 중개, 사업화 컨설팅, 혁신주체 간 연계 등을 지원하며 운영돼 왔다.

이번 개소식은 세종시장,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 사업설명회,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은 특구진흥재단,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역산업기획단, 세종지식재산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세종기능지구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을 위한 공간적 기반이 구축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양성광 이사장은 "세종 BCC를 시작으로 과학벨트 기능지구인 청주와 천안에도 순차적으로 BCC 개소를 통해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사업화의 핵심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