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계부처합동으로 '제2벤처 붐 확산 전략' 발표
기술인재와 하이테크 창업 활성화 정책 강화

대덕특구 펀드 230억원이 조성된다. 

6일 정부가 관계부처합동으로 발표한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에 의하면 대덕특구 소재 초기 연구소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특구펀드가 올해 23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된다. 기술인재와 하이테크 창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다. 

정부는 이를 포함해 투자·멘토링·기술지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대학기술지주회사 등의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펀드가 오는 2022년까지 6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TIPS 고도화를 3단계(Pre-TIPS→TIPS→Post-TIPS)로 고도화하고, 지원 규모도 오는 2022년까지 TIPS 500개, Post TIPS 50개로 확대한다. 

학내·연구소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수 인사에 창업실적을 반영하고, 대학(원)생 창업활동에 학사편의 제고와 전문 학위과정도 확산할 계획이다.

신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헬스 ▲핀테크 ▲AI ▲ICT 분야 창업도 촉진된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의료 클러스터·기관 내 스타트업 입주, 임상 우수 5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 신설, 건강·연구데이터 공유, 정책펀드 6000억원 투자가 진행된다. 

핀테크 분야에서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조기 확정, 신용정보·P2P금융 제도개선, 금융사의 핀테크기업 출자제한 완화, 전용펀드 150억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AI·ICT 분야에서는 올해 하반기중으로 'Future Unicorn 50'을 도입하고, 첨단분야 성장기업에 388억원을 투자한다. 

이 밖에 ▲벤처투자 시장내 민간자본 활성화 ▲스케일업과 글로벌화 지원 ▲벤처투자의 회수·재투자 촉진 ▲스타트업 친화적 인프라 구축 등도 실시된다. 

'제2벤처 붐 확산 전략' 목표.<자료=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제2벤처 붐 확산 전략' 목표.<자료=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자료=중소기업벤처부 제공>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자료=중소기업벤처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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