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IBM "2024년 80억 인류 생존위해… 스마트 식품 공급망 만든다"

IBM이 11일(현지 시간) 향후 5년 내 사회를 혁신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 5가지를 의미하는 'Next 5 in 5'를 발표했다. 2024년 8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인구와 급격한 기후변화가 초래할 식량 문제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조선일보]꿈처럼 사라져버린 세종의 '과학 시대'

1392년 개국한 신생 왕국 조선에서는 50년 만에 찬란한 과학의 시대가 꽃피었다. 천재 집단이 창조한 시대였다. 지도자도 천재였고 그 조직원도 천재들이었다. 15세기 세종과 그 학자들 이야기다. 1543년 코페르니쿠스가 세상을 뒤집어엎기 100년 전 일이었다.

[중앙일보]"금이빨 붙이는 3M 접착기술로 항공기 래핑도 하죠"

입 속에 들어가는 보철물과 항공기용 그래픽 필름은 전혀 다른 제품이다. 공기 저항을 줄이고, 항공사의 로고 등을 항공기 위에 입히는 그래픽 필름은 수만 미터 상공, 영하 40~50℃를 넘나드는 혹독한 환경에도 들뜨거나 변형되지 않아야 한다.

[조선일보]실리콘밸리 CEO들 "드리머 추방하지 말라"

"의회는 지금 당장 드리머(dreamer)들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 우리는 초당적(超黨的)이고, 영구적인 해결책을 지금 당장 필요로 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IT(정보기술) 기업인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 등 미국 주요 기업 100여 곳의 CEO와 창업자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위한 연합'이라는 단체 명의로 11일(현지 시각) 미 의회에 이런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중앙일보]알고리즘, 공간의 여행

우주에는 은하가 1000억 개 정도 있고, 각각의 은하는 평균 1000억 개씩의 항성을 갖고 있다. 그러니 우주에는 1조의 100억배 남짓한 항성이 있다. 우리는 1000억 개의 은하 중 하나에 불과한 은하수에 속해 있다. 은하수에는 4000억 개의 항성이 있는데 지구는 은하수 중심에서 빛의 속도로 2만8000년 걸리는 변두리 항성인 태양에 붙은 혹이다.

[매일경제]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립자 "화성여행비용 1억원대 될 날 온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립자가 50만달러(약 5억6000만원)에 화성을 여행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예측해 주목된다. 11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시넷(Cnet)에 따르면 전날 머스크는 우주탐사 과학기술 전문 팟캐스트 'SPEXCAST' 계정으로부터 "달·화성 여행용 로켓의 재활용 적정 수지를 맞추려면 티켓 가격은 얼마 정도가 될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동아일보]"중국을 가장 진지하게 이해하는 길은 5000년 사상사 공부죠"

번역자가 궁금해지는 책은 드물다. 3권으로 구성된 '중국정치사상사'(글항아리)는 그 흔치 않은 호기심을 불렀다. 보통 책 10여 권을 쌓은 높이. 어깨가 뻐근할 정도의 무게. 심지어 한자! 무엇이 그를 완역으로 이끈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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