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다같이 돌자, 학교 한바퀴… 영국을 바꾼 '15분의 기적'
별도 장비나 복장 없이 하루 15분씩 매일 뛰었을 뿐인데, 체력이 좋아지고 체지방률이 줄어들었다. 영국 스털링대는 2015~2016년 스털링 지역 초등학생 참가자 400여 명의 체지방량이 평균 4% 줄었다고 분석했다.

◆과학·산업

[한국경제] 성큼 다가온 인공장기 시대…'3D 바이오프린팅'이 열쇠​
3D 바이오프린팅은 간단하게 말해 흔히 쓰는 잉크젯 프린터처럼 특정 재료를 활용해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 신체부위를 모사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줄기세포 등이 쓰이면서 인체에 적용됐을 때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영향을 준다.

[중앙일보] 말뿐인 데이터고속도로, 이제라도 구축 서둘러
인공지능(AI) 학습은 물론 스마트시티·자율주행차를 구현하려면 데이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미국·중국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보험·의료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위키본에 따르면 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8억 달러(약 45조7000억원)에서 2026년 922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중앙일보] “블록체인 기술, 성공 사례 쌓아가면 정치 개혁에 도움”
"탄탄한 전문가 시스템 없이는 단순 댓글 수준에 불과할 뿐이다. 탈원전 공론화 작업 때처럼 굳이 500명이 모여 합숙할 필요도 없다.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공론 형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요 정책을 이런 공론의 장에서 숙의를 거쳐 당원과 유권자 투표로 결정하고 그들을 대표할 대표자도 뽑자는 거다."

獨 “2038년까지 석탄발전 완전중단”, 원전 퇴출 겹쳐 에너지수급 차질 우려
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은 우려를 나타낸다. 독일은 이미 2022년까지 원자력발전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와중에 화력발전소 운영까지 중단하면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요금 인상도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독일 내 다수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기업 RWE는 “2038년은 너무 이른 시기”라고 비판했다. 

[조선일보] 세상 뒤집은 구글·넷플릭스·인스타… '캠퍼스 밖 창업'이었다
성공과 실패를 다양하게 경험한 스탠퍼드대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최고 멘토가 된다. 스탠퍼드대 출신으로 스타트업 스트라치오를 창업한 이제형씨는 "창업 관련 수업은 스탠퍼드 대부분의 전공에 학기마다 개설된다"면서 "강의에 등장하는 교수와 동문 기업인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준다"고 했다.

[조선일보] 무명 춤꾼, 요식업 판을 흔들다
그의 사업 신조는 '최고수는 고객의 입맛을 바꾸고, 고수는 고객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주고 하수는 고객이 하자는 대로 맞춰준다'는 것이다. 그는 이 문구를 서울 역삼동 본사 입구 벽면에 붙여놨다. 그의 열정에 반해 2014년에는 미국 최대 중식 프랜차이즈 판다익스프레스의 창업자인 앤드루 청 회장이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제안을 물리치고 그와 제휴 계약을 맺었다.

◆사회

[중앙일보] 3저에 빠져 팽창 멈춘 한국, 5년 후 수축사회 진입한다
“4차 산업혁명의 초기 단계에서는 일자리 파괴가 불가피하다. 그게 두렵다고 4차 산업혁명을 포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특이점’으로 일컬어지는 티핑포인트가 오면 얘기가 달라진다. 약 50년 후가 될 거로 본다. 같은 수축사회라 하더라도 4차 산업혁명에 성공한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의 차이는 엄청날 것이다.”

[동아일보] 정부 차원과는 달리 더 활발해지는 韓日 민간교류
26일 도쿄 신오쿠보역에서는 18년 전 지하철역에서 몸을 던져 일본인을 구한 의인 이수현의 추모식이 열렸다. 작은 추모대 앞에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은 “지금이야말로 이수현 정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갈등관리 속에 시민들이 한일 관계의 초석을 받쳐주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 '노딜 브렉시트'땐 국경 부활… 아일랜드 '피의 충돌' 우려
하지만 영국과 EU가 '이별' 조건에 합의하지 못하는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오는 3월 29일 양국 사이에 강력한 국경선, 이른바 '하드 보더'가 등장한다. 하루아침에 통행인에 검문이 실시되고, 물품엔 관세가 부과된다.

[동아일보] 공격-수비따라 다른 능력 조합… 다양성 존중 美신념 담겨
미식축구는 가장 미국적인 스포츠여서 인기가 높다는 분석도 있다. 공격과 수비를 전담하는 선수들이 각각 있고 그 안에서도 포지션별로 체격이나 특징이 천차만별인 선수들이 뒤섞여 뛴다.

[중앙일보] 4대강·영암F1 사업, 예비타당성 안 거쳤다가 실패
예타 조사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공사의 경제성·효율성과 재원조달 방법 등을 따져 사업 추진이 적절한지 판단하는 절차다. 쉽게 말해 나랏돈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을 해도 될지 말지 따져보는 ‘브레이크’ 역할이다.

[한국경제] '한 나라 두 대통령' 베네수엘라 혼돈…"20년 퍼준 '차베스 복지'의 결과"
차베스 전 대통령은 집권 후 포퓰리즘에 기반한 사회주의 정책을 폈다. 석유자원을 국유화한 뒤 석유 판매수익을 토대로 서민과 빈곤층에 무상 혹은 낮은 가격으로 주거, 의료, 교육 등의 복지를 제공했다. 서민 생활 안정을 명목으로 밀가루, 식용유, 세면도구 등 생활필수품 가격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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