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효율화 위해 지난달 28일 경영 공시

국내 위성시스템 개발 업체인 쎄트렉아이가 김병진 대표 체제에서 김병진·김이을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쎄트렉아이는 지난달 28일 경영 효율성 제고와 일 중심의 경영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동 대표제로 운영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이을 신임 대표는 KAIST 전기·전자과 학사, 英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위성공학 석·박사를 끝마친 후 2000년부터 쎄트렉아이에 몸담았다. 2015년부터는 부사장을 맡아 왔다.

쎄트렉아이는 1999년 우리별 위성 개발 연구진들이 우주기술 산업화를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고속·고정밀 별추적기 기술을 개발해 '차세대소형위성 1호' 발사에 기여한 바 있다.

쎄트렉아이는 지난달 28일 경영 효율화를 위한 경영 공시를 실시했다. <사진=쎄트렉아이 갈무리>
쎄트렉아이는 지난달 28일 경영 효율화를 위한 경영 공시를 실시했다. <사진=쎄트렉아이 갈무리>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