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대전·보은에 '현대판 노다지' 10조원대 바나듐 찾았다

2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가 발간한 전문서적 『바나듐(Vanadium, 광상·선광·제련·배터리)』에 따르면 대전시, 충북 보은군, 충북 괴산군 일대에 상당량의 바나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적 발간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균관대, 광산개발 업체인 코리아바나듐 등도 참여했다. 

[조선일보] 25일 서해서 첫 인공강우 실험

중국에서 건너오는 미세 먼지를 막기 위해 서해상에 인공비를 내리는 실험이 이번 주 실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무회의에서 미세 먼지 특단 대책과 창의력 발휘를 주문하며 "인공강우, 고압분사 등 새로운 방안도 연구 개발해야 한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다.

[조선일보] 빨리빨리 문화에 반했다, 해외 스타트업 40곳 '판교 살이'

해외 스타트업이 판교로 몰려오고 있다. 직원 10명 내외, 창업 2~3년의 막 걸음마를 뗀 기업들이다. 현재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는 인공지능(AI)·핀테크(금융기술), 신의료 기기와 같은 첨단 산업에 도전장을 낸 40개 외국 스타트업이 5개월째 머물고 있다. 'K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사업을 통해 지난해 8월 최종 선발된 업체들로, 총 108국 1771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판교에 입성했다.

[한국경제] 전기차·로봇 충전까지…'얼굴 바꾸는' 주유소

GS칼텍스와 LG전자는 전기차 급속 충전이 가능한 융복합 스테이션을 올해 안에 서울 도심권의 GS칼텍스 직영 주유소에 설치한다. LG전자는 350㎾(킬로와트)급 초고속 멀티 충전기를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로봇 충전 및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충전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디지털 광고판(사이니지)을 통한 고객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한국경제] '매연 제로'…맥도날드, 전기 오토바이로 달린다

한국맥도날드가 320여 개 직영점포의 배달용 가솔린 오토바이를 모두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하기로 했다. 세계 맥도날드 중 한국 법인이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미세먼지와 매연, 소음 등을 줄이는 데 동참하겠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앙일보] 한반도 미세먼지 길목 산둥성, 최근 오염시설 늘어났다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을 걱정하는 시민들은 중국 정부가 자국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염시설을 중국 동해안, 즉 한반도에 가까운 쪽으로 이전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베이징 등 수도권 지역의 산란오(散亂汚), 즉 중소규모 오염공장을 단속하고 폐쇄하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한 게 사실이라고 했을 때 그 업체들은 어디로 갔을까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CNN·BBC 싫다" 프랑스·중국 '독자 영어채널' 가동

글로벌 뉴스방송 전쟁이 뜨겁다. 1922년 설립된 영국의 BBC나 80년 개국한 미국의 CNN을 비롯한 영어권 글로벌 뉴스방송의 아성에 프랑스·러시아·중국·카타르의 국제뉴스 채널이 맹렬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과거 영어권 미디어가 국제 여론을 주도하던 시절에 자국의 시각과 목소리가 묵살됐다고 여기는 나라들이 너도나도 직접 글로벌 뉴스방송에 뛰어들어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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