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청소년 로봇캠프', 스크래치 프로그램 활용 코딩교육 병행

지난해 열린 청소년 로봇 캠프 모습.<사진=한밭대>
지난해 열린 청소년 로봇 캠프 모습.<사진=한밭대>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교내에서 '제27회 청소년 로봇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160여명이 참가, 이틀간 80명씩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로봇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조립, 제어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전자·제어공학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이 로봇을 조립하고 구동해 볼 수 있다. 또 로봇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윤석 전자전자·제어공학과 학과장은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필수 수업인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한 제어 프로그램 코딩 과정을 도입해 운영한다"면서 "청소년 로봇캠프는 로봇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코딩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사회에 더욱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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