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종합지원관서 개최···졸업·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명 참석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 이하 충남TP)는 지난 11일 종합지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충남TP 임직원을 비롯해 기업인·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충남도 감사패 전달식 ▲20년 장기근속자 표창장 수여식 ▲충남TP의 20년 성과 보고로 진행됐다. 

윤종언 원장은 행사에서 "앞으로 충남의 지역 균형 발전과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콘텐츠, 바이오산업 분야에 IT를 접목시키는 등 지역 주력산업을 고기능, 고효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경영 실적 평가에서 'S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된 중앙부처 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7차례 모두 '최우수 테크노파크'로 선정됐다. 

충남테크노파크 개원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충남TP 임직원을 비롯해 기업인·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남테크노파크 제공>
충남테크노파크 개원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충남TP 임직원을 비롯해 기업인·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남테크노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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