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는 왜 망했나
"이들은 정치, 사회, 경제 문제를 도덕으로 접근하고자 했습니다. 사유재산 보호 같은 민법을 발달시키기보다는 천리와 인욕, 선과 악 등으로 모든 것을 구별했기 때문에, 실제 현실 문제는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동아일보] '혁신국가 대한민국' 원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최근 차량공유 앱의 새로운 실험이 결국 좌절 단계에 있다. 일단 시도해 볼 수 없으니 실제로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그 문제를 또 다른 혁신적 아이디어로 해결 가능한지 탐색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런 사안에서 소통하고 설득하며 타협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정치일 텐데, 혁신의 관점에서만 보면 현재 한국은 정치 실종 상태다.

◆과학·기술

[중앙일보] 대한민국 우주청
21세기 우주는 이제 탐사 차원이 아닌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민간기업이 우주로켓을 발사하고 스타트업들이 위성을 만들어낸다.

[조선일보] 100억 주식 부자서 빚쟁이로… 텅 빈 사무실이 날 깨웠다
"8년여 동안 작은 성공을 하고 그 성공에 도취돼 좌절도 겪으면서 단순한 앱이라도 '이걸로 끝장을 보겠다'는 각오로 올인(다 걸기)해야 된다는 걸 배웠습니다."

[한국경제] 태양계의 끝
새해 첫날인 그제는 무인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카이퍼 벨트에 있는 소행성 천체에 처음으로 접근했다. 지구에서 65억㎞ 떨어진 소행성 ‘울티마 툴레’는 카이퍼 벨트에 있는 작은 행성이다.

[동아일보] 진격의 공유오피스···국내 대기업 속속 출사표
대기업들이 앞다퉈 공유 오피스 시장에 참여하는 것은 높은 성장성 때문이다. 코람코자산신탁에 따르면 2016년 14만3000m² 규모였던 국내 공유 오피스 누적 면적은 올해 39만3000m²로 3배 가까이로 늘었다.

◆산업·문화

[중앙일보] 이건희의 2019 신년사
“위기의식이야말로 성공의식”이라고 말해왔다. 그가 건재했다면 올해 신년사는 어땠을까. 윗글은 그의 과거 신년사에서 발췌, 편집한 가공의 ‘2019 이건희 신년사’다. 한 자도 바꾸거나 보태지 않았다.

[매일경제] "G2 눈치보는 한국…美·유럽과 적극 협력해야 장기적 이익"
켐프 회장은 "세계 체제의 미래, 민주적 자본주의의 미래, 주요 권력분쟁의 위협, 미국 리더십의 불확실성, 4차 산업혁명의 지정학적 영향 등 5가지가 우리가 집중하는 핵심 이슈"라고 말했다. 애틀랜틱카운슬은 최근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켐프 회장은 "올해는 한국과 미국 양쪽 전문가들과 협력하면서 한미동맹의 장기적 비전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을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조선일보] 환경 감시자에서 권력자로… 에너지 기관 장악한 '환·녹·정 라인'
원자력 업계 관계자는 "과거 원자력문화재단은 원자력을 미화한다며 환경 단체들이 눈엣가시로 여겼던 기관"이라며 "자료를 없앤 것은 일종의 보복 아니냐"고 했다.

[한국경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싸구려 화장품 만들다가 ODM으로 승부수
윤 회장이 생각해낸 해법은 ODM이었다. 브랜드와 마케팅만 빼고 제품 기획,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 품질 관리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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