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화 협약 체결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플라즈마 기술에 ICT를 접목, 미래 농업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사진=국가핵융합연구소>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플라즈마 기술에 ICT를 접목, 미래 농업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사진=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 기술에 ICT 기술이 접목되며 미래 농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는 21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선문산성)과 플라즈마 기술과 ICT 기술을 접목, 중소·중견 기업, 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키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즈마 기술 R&D 협력을 추진하고 기술사업화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핵융합연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와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하는 플라즈마 파밍 연구에 ICT를 융합 , 미래 농업 기술 개발과 사업화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핵융합연은 군산에 위치한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를 통해 진흥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지역 특성화에 적합한 '플라즈마와 IT 기술 기반의 농축산 및 농·생명 분야의 기업 유치와 산업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진흥원은 ICT 정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시장진입과 실용화를 지원하고 두 기관의 정보, 노하우를 공유키로 했다.

유석재 소장은 "그동안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농, 축산 분야와 고부가가치 소재 기반의 시장 창출에 많이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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