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정책 제안 적극 주도할 것"
신임 회장은 기계공학을 전공, 1987년 표준연에 입사해 에너지인프라연구단장, 신재생에너지측정센터장, 에너지소재표준센터장을 지냈다. 대한기계학회 재료와 파괴부분 회장, 대한기계학회 논문집 편집인을 역임하고 현재 가스기술기준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남 회장은 "출연연이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 사회에 기여하는 핵심연구기관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연구환경과 제도 개선을 위해 연총이 정책 제안을 적극 주도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총은 1999년 연구발전협의회로 발족,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발전했다. 22개 출연연의 박사급 연구원 26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댓글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