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동사무소에도 기업유치전략실…마을 확 바꾼 혼다의 유턴

도쿄역에서 2시간여 열차를 갈아타며 사이타마(埼玉)현 요리이(寄居)정에 도착했다. 2013년 혼다자동차가 약 95만 m²(약 29만 평) 부지에 최첨단 공장을 새로 지은 곳이다. 인구 3만3000명 규모의 이 마을은 언뜻 보면 인구 감소에 시달리는 일본의 여느 지방자치단체와 다르지 않다.

[중앙일보]살아 움직이는 동상과 칼싸움…AR게임 체험 가능할까

스페인 그라나다의 한 광장. 어디선가 포탄이 날아와 건물에 부딪히자 파편이 사방으로 튄다. 무사 동상이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수십 미터 아래로 뛰어내린다. 길고 묵직한 칼을 휘두르던 무사가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올라서자 앞 유리가 와장창 깨진다.

[한국경제]영화 '벤자민 버튼' 처럼…노화 막는 연구에 빠진 글로벌 IT기업들

역(逆)노화에 대한 궁금증은 1956년 미국 코넬대의 클리브 매케이 박사가 늙은 쥐와 젊은 쥐의 혈액순환계를 연결했더니 늙은 쥐의 골밀도와 체중이 젊은 쥐와 비슷하게 변하는 사실을 관찰한 데서 시작됐다.=

[한국경제]"LA 교통체증 짜증난다"던 머스크…결국 '초고속 지하터널' 뚫었다

"로스앤젤레스(LA) 교통 체증이 나를 괴롭힌다. 나는 터널 파는 기계를 만들 거야. 그리고 파기 시작할 거야." 2016년 12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올린 이 장난스러운 트윗이 시작이었다.

[매일경제]한국형 'AI닥터' 개발 임박…8대질환 토털진단 돕는다

산학연병 드림팀이 힘을 합친 '한국형 의료 인공지능(AI)' 개발이 '팔부능선'을 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쉬지 않고 데이터를 학습하는 중이다. 심뇌혈관과 치매, 소아희귀난치성 유전질환 등 3대 분야는 당장 내년부터 의료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매일경제][매경포럼] 인공지능 샌드박스

인공지능이라는 장난감을 가지고 모래밭(샌드박스)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떠올랐다. 인공지능으로 무슨 재미있는 일을 벌일까 궁리하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이 중첩됐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과 국가 발전은 정치 집회나 구호가 아닌 '따뜻한 기술`'을 추구하는 이들의 열정에서 나온다는 생각도 들었다.

[중앙일보]음식 나르다 가로막힌 로봇 "비켜주세요"

지난 12일 중국 톈진 빈하이신구 에코시티에 있는 징둥닷컴의 미래형 레스토랑 'X 카페'. 외관상으론 평범해 보이는 매장문을 열고 들어가니 3단짜리 선반 모양을 한 서빙 로봇이 먼저 기자를 맞았다.

[조선일보]하루 20만 택배 보내는 이 창고,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중국 상하이 훙차오(虹橋) 공항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징둥 상하이 스마트 물류창고'. 10만㎡(약 3만평) 넓이의 물류창고 중 절반은 중국 2위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이 작년 10월 세계 최초로 도입한 '100% 무인(無人) 창고'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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