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연합회 5일 중소기업 교류할 수 있는 자리 만들어
대전세종충남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진행···조창현 회장 선임

중소기업 간 협력·교류 문화를 만들어 온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회장 조창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유창욱),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동식)와 함께 5일 대전 ICC호텔에서 '2018 대전세종충남 융합 플라자,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최근 기업 간 지식·정보·경험·자원 등을 공유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는 융합이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간 교류를 통해 만든 성과를 되돌아보고, 개선·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융합연합회는 대기업에 비해 취약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내부역량을 상호 협력으로 강화하고자 1993년 결성된 경제단체다.

▲여갑동 성우일렉스 대표 ▲류판열 대림테크 대표 ▲박찬구 위월드 대표 ▲최영종 이노월 대표가 중소기업간 협력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회원사가 모금한 성금 2500만 원을 보훈가정과 복지시설에 지정 기탁하는 성금 전달식도 개최됐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는 "기업 간 협력과 융합 활성화를 위한 기능과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회원사와 소통하고 함께 발전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융합연합회는 전국적으로 13개 지역연합회에 약 6078여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28개 교류회 460여 중소기업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 ▲박영순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윤범수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참여했다.

5일 대전 ICC호텔에서 '2018 대전세종충남 융합 플라자,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사진=중소기업융합연합회 제공>
5일 대전 ICC호텔에서 '2018 대전세종충남 융합 플라자,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사진=중소기업융합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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