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 인증 32기업, 유공자 44명 등 시상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8일 오후 2시 호텔ICC에서 '2018년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매출의 탑' 시상은 연 매출 각 100억 원 이상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총 20개 기업이 수상했다.

최대 매출의 탑 수상의 영예는 건축·건설 분야에 꾸준한 성장세로 지난해 대비 10% 이상의 신규 인력채용을 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는 건국건설(대표 조항용)이 안았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은 건국건설, 아이쓰리시스템, 다우건설주식회사, 젬백스앤카엘, 쎄트렉아이, 넵코어스, 다인공영주식회사, 금영이엔지, 시스웍, 피엔비우창, 비비씨 주식회사, 스페이스솔루션, 유콘시스템, 지앤엘, 원일ENG, 금강에프에스, 원테크, 충무타올, 셀젠텍, 씨앤포스 등 20개다.

또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 32개 기업에게도 인증서를 수여했다.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증대에 기여한 매출의 탑 유공 근로자 13명과 유망 중소기업 유공자 31명도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 이자차액과 '창업·경쟁력강화자금' 융자 시 2%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허태정 시장은 "중소기업이 대전경제성장 원동력이자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라며 "우리지역 유망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도록 시에서도 해외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매출의 탑 204개사를 선정했으며 유망중소기업 616개 사를 선정해 포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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