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국가 경쟁력 유지? AI 인재육성 핵심"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4일 빌 게이츠 인터뷰 게재
"AI 기술 진화 '로봇 과세' 시대 온다··AI·SW 인재육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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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2018.11.04

"AI(인공지능)를 비롯한 기술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인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로봇 과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SW와 AI 관련 인재육성이 핵심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빌 게이츠가 국가 경쟁력 유지를 위해 AI 인재육성을 강조했다.<사진=대덕넷 DB>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빌 게이츠가 국가 경쟁력 유지를 위해 AI 인재육성을 강조했다.<사진=대덕넷 DB>
4일 보도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이같이 미래를 예고했다.

게이츠는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문제해결 수단이 되는 것과 동시에 환경오염 등의 새로운 문제도 만들어낸다"라며 "신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부정적인 측면이 염려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를 잘 다루는 인류의 지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로봇의 등장으로 인한 고용 창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로봇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라며 "줄어든 근로시간 이외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는 인간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로봇이 직장에서 일방적으로 사람을 내쫓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곧 사회는 로봇에게 높은 세금을 부과하게 될 것이다. 로봇의 도입이 아닌 인간의 채용을 재촉하는 세제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의 인재육성 과제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과학과 공학은 혁신의 근원이다. 일본에는 관련 기업이나 기술자가 많다. 잘 훈련된 인재를 기업에 보내는 교육제도가 있다면, 현재의 도요타와 같은 국제 경쟁력을 기업이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SW와 AI 관련 인재육성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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