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스타트업이 쏟아지는 미국 실리콘밸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스타트업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김태용 씨는 '기술 기반 창업, 기업 대 기업 비즈니스(B2B)'를 실리콘밸리의 차별성으로 꼽았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1인용 운송수단으로 떠오른 전기스쿠터 경쟁이 뜨겁습니다. 전기스쿠터 스타트업 '버드'는 지난해 9월 전기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 뒤 불과 1년 만에 22개 도시로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투자 유치액만 약 4570억 원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전기스쿠터가 실리콘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자 우버, 리프트 등 승차 공유 업체들도 관련 사업에 빠르게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45개 주에서 관련 법규를 마련해 자전거도로 주행 등을 허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기스쿠터' 창업을 활성화했습니다. 이전에도 미국에서는 기술 기반의 창업으로 자이언트 테크(Giant Tech)로 성장한 여러 기업이 있습니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의 기업입니다. 

국내에서도 기술 기반의 창업과 기업 대 기업 비즈니스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은 조성돼 있습니다. 이러한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는 모험적 주체가 나오고, 이를 보조해줄 수 있는 여러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동아일보] "技-人-運 3박자… 이게 실리콘밸리 창업가의 성공 공식"
"실리콘밸리 탐험을 하며 성공한 창업가들은 ‘상처투성이’라는 점을 발견했어요. 겉으로 드러난 성공이 0.5%라면 그것을 위해 99.5%의 실패가 필요하더라고요."

[한국경제] 한국은 안 보이는 '라스트 마일' 경쟁
전기스쿠터는 시민들의 ‘라스트 마일’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뒤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마지막 단계를 전기스쿠터가 채워줄 수 있다는 뜻이다.

[매일경제] "서울·뉴욕 직원이 증강현실서 손잡고 일해요"
"스페이셜은 가상과 실제의 공간을 결합하는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사람들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함께 일할 수 있게 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한 공간에서 일하는 것처럼 구현해낼 수 있다."

◆ 과학 기술

[조선일보] AI가 말했다, 이 사람 대출 안됩니다
중국 최대 민영보험사 중 한 곳인 핑안보험은 54가지 순간적인 표정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매일경제] 수성탐사선 왜 100배나 먼길로 돌아갈까?
베피콜롬보는 지구, 금성, 수성을 수차례 돌면서 90억㎞를 비행한 뒤에야 수성 궤도에 안착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결제 빠르고 수수료 낮은 블록체인…한국시장 갑니다"
2008년 10월 비트코인의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는 9페이지짜리 논문을 통해 블록체인을 세상에 소개했다.

[매일경제] 현대차 "미래기술 선점"…수소차·AI조직 신설
외국인이 현대·기아차의 상품 전략을 총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글로벌 기업으로서 상품 전략에 방점을 찍은 셈이다. 

[한국경제] 국감 출석 발언으로 본 이해진과 김범수의 고민…"데이터 규제 탓에 AI인재 해외로 떠나"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공개적으로 정부의 도움을 요청할 정도다.

[동아일보] 소수, 해석되지 않은 우주의 질서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 사건. 분명히 범인이 맞는데 증명할 길이 없다면 결국 무죄가 된다.

◆ 산업 사회

[워싱턴포스트] 영국 재무장관, 대기업 '디지털 서비스'에 세금 언급
해몬드 영국 재무부 장관은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을 겨냥한 새로운 세금을 제안했다. 해몬드는 디지털 서비스 세금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적어도 5억 파운드의 글로벌 매출을 올린 기업이 돈을 지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공단마다 `車부품공장 매각` 현수막 즐비…전국이 '러스트벨트'
이날 잔뜩 찌푸린 날씨와 함께 공장 앞 전봇대와 공장 담벼락 곳곳에는 공장 임대와 매물을 알리는 현수막이 어지럽게 내걸려 있어 더욱 을씨년스러웠다. 

[중앙일보]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제2의 중국발 ‘쓰나미’ 닥친다
우리 경제는 대중 수출증가율이 2011년 15%에서 2012년 0.1%로 격감하면서 2016년까지 장기 침체의 아픔을 겪었다. 

[한국경제] IBM '클라우드 사업' 풀베팅…340억달러에 레드햇 품었다
미국 기술기업 사상 세 번째로 큰 인수합병(M&A) 거래다.

[중앙일보] 사드 합의 1년 만에 … 중국 고위급 6명 잇단 방한 해빙 무드
외교부 초청에 의한 중국 공산당 대표단의 공식 방한은 2016년 5월 류치바오(劉奇葆) 공산당 중앙선전부장 이후 2년 5개월만이었다. 

[매일경제] 블록체인은 사회적 기업이다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은 인정하지만 토큰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동아일보] 결혼 예물-스드메, 앱으로 준비 끝
조 씨는 “일하면서 결혼 준비를 병행하는 데 물리적인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결혼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돌격할 곳이 없다
손자와 패튼의 정의에 따르면 개혁이 사기를 떨어뜨린 게 아니라 애초에 조직에 사기가 부족했기 때문에 무력감에 지배당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도 요즘 전반적으로 이런 무력감에 젖어 드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 애초에 우리 국민에게 사기가 부족했던 것일까?

◆ 오늘의 일정

학습과 기억, 세포 혹은 시냅스-강봉균 서울대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시간: 16:00, 장소: 의과학연구센터 원격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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