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인근에서는 애그테크(AgTech·Agricultural Technology)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농업에도 기술이 접목되고 있는데요. 도시 규모는 커지는 데 반해 농장은 계속해서 외곽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주목했습니다. 농장을 압축형으로 도심에 만들고 자동화해 농작물 유통 과정의 신선도 저해를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기술이 우리 삶을 바꾸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폴 로머 교수의 제언은 인상적입니다. 로머 교수는 "소득의 향상이 더 많은 기술의 습득으로 이어져야 성공"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근로자의 소득을 늘림으로써 소비를 촉진해 경제 성장을 이뤄내는 데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업무 기술 관련 교육을 진행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교육을 위해 열을 올리는 곳이 있습니다. 옆 나라 일본입니다. 아베 총리는 "지금까지 초등학교 기본교육이 읽기와 쓰기, 주판(수학)이었다면 앞으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바뀌어야 한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과학기술 습득을 위한 새로운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 과학 기술

[조선일보] 4년간 17조원 투자받은 '애그테크' 산업
작물의 성장 단계와 질병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만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가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한다. 사람이 하는 일은 씨를 공급하고, 출하된 상추를 배달하는 것뿐이다.

[매일경제] 블록체인 만난 글로벌 물류시스템…혁신의 길 뚫다
물류산업이 블록체인과 결합해 환골탈태를 거듭하고 있다. 운송시간 단축, 보안 강화, 원산지 증명 등이 블록체인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뤄지면서 작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고 있다. 

[동아일보] "소득주도성장, 기술향상 이어져야 성공"
"지식과 혁신이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요지의 '내생적 성장 이론'을 주창한 로머 교수(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특히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한국경제] 美 시장경쟁 vs 中 사회 통제…AI 승부는 기울었다
AI와 빅데이터에 거액 투자를 하고 있지만 중국의 성장 페이스는 둔화하고 있다.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보다 자유로운 곳을 원하게 될 것

[동아일보] 떡볶이 노점서도 '송금 앱'으로 결제, 카드 대신 '터치'… 지갑 열 필요 없네
간편송금 이용 금액은 빠르게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6년 2조4413억 원이던 간편송금 이용 금액은 2017년 11조9541억 원으로 5배 가까이로 늘어났다.

[매일경제] 삼성전자 수뇌부 북미로…AI 경쟁력 확보 총력전
"지난 8일까지 4만2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대토론회에 참여해 550여 건의 시나리오 제안과 댓글 토론이 이뤄졌다."

[매일경제] "맨손으로 화면 조작 척척 '햅틱 VR' 4년내 공개"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하는 터치 기반 제어기로 VR 기기를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4년을 넘지 않을 것이고 10년 안에 어떤 형태로든 유용한 햅틱 손을 갖게 될 것입니다."

[Washington Post] '버진 갈락틱' CEO 우주 도달에 몇 주 안 남았다고 밝혀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CEO "우리는 몇 달 내가 아닌 몇 주 내로 우주에 도달할 것이다. 그리고 나와 함께 몇 년 내가 아닌 몇 달 내로 우주에 갈 것이다." 

◆ 산업 사회

[매일경제] 천호지하道 매립 않고 전시관·상가로 개발
요즘처럼 도심 과밀화로 유휴용지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지하 공간을 방치하지 않고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서울시, 도로·주차장 위에 주택지어 '복층도시' 만든다
서울을 복층 도시로 만드는 '리인벤터 서울'도 파리와 마찬가지로 기존 부지의 용도를 유지하면서 새 건물을 짓는 것이 핵심이다.

[중앙일보] "블록체인 특구 추진 … 관광에 편중된 산업구조 바꾸겠다"
"현재 3차산업(관광·서비스업)에 편중된 제주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해야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암호화폐 발행과 2000억 원 규모의 4차 산업혁명 펀드 조성을 통해 블록체인 특구로 만들겠다."(원희룡 제주도지사)

[한국경제] "회사가 방해하지 않을수록 직원들은 더 놀라운 일을 해낸다"
넷플릭스가 '퍼스트무버' 된 비결은 자유와 책임을 부여한 기업 문화다.

[중앙일보] 밴·렌터카로 규제 피하는 차량공유
"현재 모빌리티 정책·규제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감당하기 힘들 때까지 손해만 쌓아나가는 구조다. 지속가능한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구조를 바꿔나가야 한다."

[한국경제] 美·中, 兆단위 스타트업 무한경쟁…한국은 정부가 '벤처 생태계' 교란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스타트업들은 거친 바다에서 적자생존 과정을 거친 ‘자연산’인 반면 상당수의 한국 벤처기업은 가두리 양식장에서 먹이를 먹고 크는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

◆ 교육

[한국경제] 초등 기본교육 읽기·쓰기·주판 → AI·빅데이터
"지금까지 초등학교 기본교육이 읽기와 쓰기, 주판(수학)이었다면 앞으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바뀌어야 한다."(아베 일본 총리)

[한국경제] "AI는 생필품"…전공 만들어 자율주행 스쿨버스·뇌파조종 휠체어 개발
"앞으로 AI 지식은 오늘날 영어회화와 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전망돼 AI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크게 차이 날 것이다."(우치야마 사이타마 공대 학장)

◆ 오늘의 행사

IT기업 해외진출 수출투자 상담회 [KOTRA] - 장소 : 서울 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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