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과학마을축제 '지구를 구하라' 주제로 10월 6일 열려,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 마련

2018 hello 과학마을축제가 10월 6일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이미지=대덕넷>
2018 hello 과학마을축제가 10월 6일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이미지=대덕넷>
'Hello! 과학마을 축제' 사전 예약이 참여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마감됐다.

8회째를 맞는 과학마을 축제는 노쇼( 신청하고 참석하지 않는)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예약금 제도를 도입했다. 그럼에도 사전신청이 빠르게 마감되며 전 국민의 과학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과학산업 전문 언론 대덕넷(Hellodd.com)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KAIST, 기업, 민간 연구소, 환경단체 등 50여개 산·학·연이 공동 주최로 마련한 '2018 Hello! 과학마을축제'는 10월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각 출연연에서 마련한 과학 체험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때문에 사전 예약을 하지 못했다고 체험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장 접수 정보를 미리 챙겨두면 축제 당일 더 알찬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말 그대로 축제 당일 현장에서 체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우선 현장 접수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10분 전 부스 앞에 줄을 서면 된다. 단, 체험 인원 수만큼 줄을 서야 한다.

예를 들면, 아이 둘이 체험을 할 경우 엄마와 아빠, 엄마와 아이, 아이와 아이 등 체험 인원에 맞게 줄을 서야 체험할 수 있다.

그럼 현장 접수 가능한 부스를 알아보자.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화성탐사 태양광 로봇 자동차 마봇 조립 체험'. 태양광 에너지를 자원으로 움직이는 로봇자동차를 조립하고 작동해보며 주행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또 태양광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고 환경보호와 대체에너지의 필요성도 체험으로 알게 된다. 8세 이상 가능.

인공태양을 만들어보는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인공태양 띄우기'는 핵융합에너지와 연구분야 정보를 올바르게 알 수 있는 체험. 인공태양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 수 있다. 체험가능 연령은 8세 이상.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KBSI 첨단분석과학수사대 '지구를 지켜라'는 첨단분석과학장비를 통해 환경오염 실태를 느껴 볼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SMRAT 3D 퍼즐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표준설계 인가를 받은 중소형 일체형 원자로를 퍼즐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준비했다. 직접 만들어보며 국내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초등 4학년 이상.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약재 감별실험과 친환경 한방비누 만들기를 선보인다. 방부제와 계면활성제 등 화학성분 없는 천연재료로 친환경 한방비누를 만들며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 8세 이상 .

특히 사전 접수에서 인기가 높았던 성심당의 '빵으로 멸종위기 동물과 갑천 서식동물 만들기 체험'이 현장에서도 20명을 접수받는다. 또 KAIST의 '풍력발전소 만들기'도 현장 접수 10명을 받으니 잘 챙겨두면 다양한 체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한국화학연구원의 '화학 어벤져스와 함께하는 캐미드림스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모형로켓 제작과 발사 체험', 국립중앙과학관의 '날아라 바람개비 헬리콥터', ETRI의 '신나는 가상현실 체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세포퍼즐 맞추기', 과학상자의 '메카트로닉스 체험 교실' 체험을 현장접수로 만날 수 있다.

한편 과학마을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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