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KIRD와 '여성과학자 마음챙김 과정' 새로 마련

여성과학자의 마음챙김과 직장·가정 내 원활한 소통, 미래사회 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윤혜온)와 KIRD(원장 조성찬)는 '여성과학자 마음챙김 과정'을 새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 KIRD 대전교육센터 대강의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토론,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고, 여성과학자 간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여행 ▲관계 커뮤니케이션과 스트레스 관리 ▲과학기술, 예술을 만나다 ▲4차 산업혁명-미래와 여성과학기술인을 주제로 실시된다. 

'마음챙김 여행'에서는 전문 심리상담가가 자기관리와 긍정적 사고, 자녀양육을 강연한다.

'관계 커뮤니케이션과 스트레스 관리'에서는 감정 코치 전문가가 일과 가정에서의 건강한 소통, 행복한 관계 감정에 대해 코칭한다. 또 올바른 스트레스 이해, 과학적 관리 방법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 예술을 만나다'는 뇌과학 전문가가 '뇌, 예술, 인공지능'을 주제로 첨단기술과 예술 감성의 융합을 다룬다.  

'4차 산업혁명-미래와 여성과학기술인'은 첨단과학기술혁신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과학기술 미래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산·학·연에 종사하는 여성과학기술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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