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파괴 괴짜들을 소개합니다. 이태식 한양대 건설공학과 특훈교수는 자칭타칭 '우주토목 기술자'라고 말합니다. 그는 오랫동안 달나라를 꿈꿔왔습니다. 건설계와 우주계는 한동안 그를 '엉뚱한 사람' 취급했습니다.
 
그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일 때 '극한건설연구단'을 만들어 달 기지 건설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16년 전 토목 분야에서 아무도 손 안 댄 '우주'를 연구하겠다는 꿈은, 현재 NASA와 함께 하와이에 달 기지 건설 실증단지로 실현돼갑니다.
 
최만 초등학교 교사는 미래과학 분야서 알아주는 '유튜버'입니다. 그가 올린 영상만 2300개인데, VR 카메라며 드론, 3D프린터, 코딩 로봇 등 미래기술에 관련된 HW·SW를 사용하고 소개합니다. 방학에도 홍콩과 일본을 넘나들며 미래 관련 행사를 찾아 모든 기록을 유튜브로 공유하는 엄청난 열정을 보입니다.
 
그가 남긴 말이 충격입니다. "우리 학교 애들은 더는 3D 프린터를 신기해하지 않아요. 그게 미래교육입니다." 미래를 생활로 가져왔다는 말인데요. 정부 혁신성장회의에 교육부 장관은 없는 관행에서 교육의 미래는 멀게만 보입니다.
 
인도 총리 모디, 아마존 베조스, 삼성 이건희의 남다른 시선을 실었습니다. 오늘부터 대전서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가 열리는데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그들에게도 남다른 미래를 찾아보실까요?

과학 기술 ​

[중앙일보] "달 기지 내 손으로" 한국 우주거물 NASA가 먼저 알아봤다
토목 분야에서 최첨단 연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은 게 우주였다.

[조선일보] 日, 곧 소행성 착륙 시도… 美는 지구 충돌 우려 소행성 탐사
소행성을 분석하면 태양계 형성 당시 상황을 유추할 수 있다.

[동아일보] "인공지능 구루 모십니다" 백지수표까지…
"'구루'급 거물을 영입해야 그 밑의 제자까지 싹쓸이할 수 있다"

[매일경제] '경제성장 효자' AI…美·中 훨훨, 韓은 엉금엉금
노동생산성으로 따져볼 때 AI는 연평균 1.2% 향상 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돼 증기기관(0.3%), 기계(0.4%), IT(0.6%)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 "노화세포 제거·젊어지는 단백질… '노화방지 新시장' 열린다"
"지금까지 한국 경제를 반도체가 이끌어왔다면 앞으로는 바이오산업이 이끌어나갈 것"
  
[조선일보] 팔 4개로 사는 세상 곧 온다
로봇팔을 대리인의 팔에 묶으면 사람의 행동을 원격 조종하는 일도 가능하다.

[조선일보 3萬 엔지니어가 만드는 미래… 수명 연장·무인車·AI 로봇
구글의 로드맵대로라면 올 12월은 1886년 독일의 카를 벤츠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발명한 지 132년 만에 '운전자 없는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는 변환점이 될 전망이다.

◆ 산업 사회

[중앙일보] 교실이 미래과학관이죠, 유튜브 동영상만 2300개 … 선생님들의 IT 선생님
'미래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치고 '최만'을 모르거나 그가 올린 자료·동영상·강의안을 안 본 이는 드물다.
 
[매일경제] 기재부 일에 우리가 왜?…혁신성장회의에 교육장관은 불참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혁신성장 정책 중 교육부 사업은 사실상 찾아보기 힘들다.
 
[매일경제] 사업보국·인재제일이 꽃피운 반도체…초일류 삼성 토대되다
호암의 기업가정신을 설명하는 세 축은 바로 '사업보국(事業報國)' '인재제일(人材第一)' '합리추구(合理追求)'다.
 
[매일경제] 규제 대못 뽑은 모디의 결단…작년 일자리 700만개 만들어
농업 위주 국가를 제조업 위주로 탈바꿈시켜 이 분야에서 일자리를 크게 늘리는 것이 모디 총리의 목표다.

[한국경제] '시가총액 1조弗 터치' 아마존의 3대 질주 비결
"투자자들에게 아마존 방식은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통용된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조선일보] 음반·맥주·출판… 레드오션서 히트친 스타트업들
대기업의 소(小)품종 대량생산 방식을 버리고, 다(多)품종 개인 맞춤형 생산체제로 20대층을 타깃으로 공략했다.

행사 -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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