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특집입니다. 일본이 SF 같은 초혁신연구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3년 전 시행한 원격진료도 자리 잡아가고, 전통기술에 AI도 접목합니다. 원래도 반도체 강국였는데, 이번엔 시스템 반도체를 목표로 제2 도약을 노립니다.
 
'일본 정체기가 길어지나···'는 우리만의 착각이었습니다. '하늘 택시'가 단숨에 가능해질 정도입니다. 기술력과 공동체 신뢰가 탄탄한 일본은 '경제우선'을 들고나온 정권을 만나 '경제대국' 일본을 다시 꿈꿉니다. 자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한국 경제를 걱정해 줄 정도라나요.
 
다음 한국입니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는 법안만 있고, "하겠다"는 AI 인재양성 실행은 지난 발표 이후 보이질 않습니다. 제조업은 선진국과 중국 사이에 끼인 지 오래입니다. 정책을 주도하던 엘리트 공직자들이 공직 탈출에 나섰다는 동향도 포착됐습니다. 그나마 민간이 AI로 입사채용을 하는 등 실속있네요.

일본 해외

[매일경제] 환자 동면·태풍진로 조작…日 '문샷'에 1천억원 투입
'문샷(moonshot)'이란 말 그대로 달에 사람을 보내는 것처럼 실현 가능성이 낮지만 성공하면 기술 발전 단계를 끌어올릴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뜻한다.

[조선일보] 일본 반도체, 자율주행차로 부활 노린다
하지만 이번 재도전에서는 한국에 빼앗긴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는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용 반도체와 같은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동아일보] 고령화 日 장인기술, AI가 잇는다
전통기술을 가진 장인들이 모두 고령이 된 반면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후계자를 찾지 못해 명맥이 끊어질 위기에 놓인 경우가 적지 않다.

[조선일보] 日원격진료 3년… 직장인도 사무실서 폰으로 의사 만난다
"병원 다니기 힘든 환자들은 중도에 외래에 오지 않고 관리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 진료가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게 하는 데 유용하다"

[매일경제] 1년 만에 현실화 된 韓·日 역전
'이대로 가다간 정말 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일본 정치권과 규제당국의 변화와 업계의 양보를 끌어냈다.

[조선일보] 한국 경제 걱정하는 일본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이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유심히 보고 있다."

[한국경제] 마크롱 '공공개혁' 파격 행보… 우체국과 대형 생보사 합병 선언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온 우체국에 은행·보험서비스를 결합해 활로를 열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경제] 中 칭화유니의 야심… 반도체 장비시장까지 노린다
SK하이닉스가 범용 생산설비를 팔겠다며 전시회에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상하게 느껴졌다.
 
[동아일보] 보조금 줄어든 中배터리업계 '방전'… 국내 기업엔 '반전'
"보조금이 폐지되는 2020년까지 경쟁력 없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도태되면서 자연스럽게 중국발 과잉생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한국

[매일경제] '신재생' 늘린다며…관련법 국회서 낮잠
탈(脫)원전을 추진하는 문재인정부가 원자력발전 대신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을 크게 늘리기로 했지만 정작 관련 법안은 국회에서 '낮잠'을 자면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조선일보] 야산 곳곳에 파인 '2m 골짜기'… 폭우에 태양광이 푹 꺼졌다
"큼지막한 나무들을 훌렁훌렁 베어내 트럭 몇 대분을 실어 나르더니 결국 사달이 났다"
 
[중앙일보] 정부 '4차산업혁명 30만 양성론'…혁신이 인해전술로 되나
"정부가 또 한장의 공수표를 날렸다"

[동아일보] 獨-日에 '경험' 뒤지고 中엔 '내수' 밀려… 제조업 기초산업 휘청
한국 기계산업이 독일과 일본 등 기술 선진국을 따라잡기 전에 중국이 급성장하며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다.
 
[한국경제] 토론 사라진 공직사회… "우리가 시키는 일만 하는 부속품이냐"
"과거 공무원들은 정책을 주도한다는 자부심으로 버텼지만 지금은 과거 정부 정책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한순간에 죄인으로 취급되는 분위기"

[동아일보] 입사 자소서 표절? AI가 콕 집어낸다
각 기업의 하반기(7∼12월) 채용시장이 본격 열린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면접이 진행되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채용에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 행사 - 실리콘벨리에서 바라본 인공지능과 기술의 미래 - 이용덕 Nvidia Korea 지사장 [KAIST 기계·항공 정기세미나]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