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고용 참사에 당·청이 본질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자, 매일경제가 아예 '일자리 10대 해법'을 전면에 실었습니다. 각 부분 전문가의 제언을 담은 것으로, 계속 "기다려 달라"만 되풀이하는 청와대 정책보다 상식적이고 구체적입니다. '시장을 인정하라'는 내용입니다.
 
금감원이 바이오업계에 '신약 2상까지 비용처리하라'는 지뢰를 던졌습니다. 대규모 자원과 긴 개발시간을 들여야하는 신약업계는 "무더기 퇴출 조장"이라고 반발합니다. 현재 미국서 임상 3상 중으로 시장 출시를 기대받고 있는 '인보사'는 20년 투자로 이뤄낸 결실입니다.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생각보다 심각하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이 문제를 기획기사로 다룰 정도입니다. 원전 증가도 세계적인 추세인데, 우리만 후진하며 공해까지 내뿜고 있습니다.
 
중국·일본·인도가 우주 진출 경쟁에 뜨겁습니다. 저 자리에 한국도 들어가야 하건만, 때 아닌 '먹고 사는' 절박함에 주저앉았습니다. 여유가 있어야 하늘도 쳐다볼텐데요.
 
오늘의 행사 - 유령 입자가 있다 [사이언스 슬램D] / AI 월드컵 [KAIST]

[매일경제] 김&장 일자리대책 또 엇박자…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일자리 참사의 근본적인 원인을 애써 피하려는 모습은 19일 당·정·청 긴급회의에서도 이어졌다.

[한국경제] "신약 2상까지 비용처리하라"… 비상 걸린 K바이오
금감원은 최근 회계감리를 받고 있는 10여 곳을 포함해 연구개발비 중 많은 부분을 자산으로 처리한 제약·바이오업체에 "상업화가 확실시되는 단계가 아니면 연구개발비를 자산 처리해서는 안 된다"고 지시했다.

[동아일보] 반도체마저… 中추격 뿌리칠 시간 3년뿐
조사 결과 8대 주력 산업 중 '아직 5년 이상 기술 격차 여유가 남아 있다'고 응답한 업종은 석유화학 1개뿐이었다.

[조선일보] 原電 줄자 석탄발전 역대 최고… 온실가스 배출도 크게 늘었다
정부가 '탈원전·탈석탄'을 선언했지만, 원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석탄화력 발전을 크게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 "脫원전 세계적 추세" 정부 주장, 현실과 달라
2017년 말 기준 전 세계 원전 발전 설비 용량도 전년보다 2GWe(기가와트) 증가한 392GWe를 기록했다.

[조선일보] 21세기 新실크로드, 21세기 빚더미를 안겨주다
지난 5월 정권 교체에 성공한 말레이시아 신정부는 '중국에만 득이 되는 이상한 거래'라며 ECRL과 석유·가스 송유관 사업을 전격 중단시켰다.

[중앙일보] 탈주범 5000명 잡은 안면인식 회사
"'인공지능만 있으면, 모든 사업을 다시 한번 시도해 볼 만 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조선일보] 푹푹 찌는 지구에 파라솔 쳐볼까? 태양을 피하는 몇가지 과학
지구에 태양을 가리는 차양을 쳐 온난화를 막겠다는 대담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조선일보] 우주로 가는 아시아 '빅3'… 탐사 경쟁 불붙다
우주개발은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국가적인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는 점에서도 각국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