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화성 이주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화성은 중력이 약해 CO2의 양이 부족하고, 지구와 같은 대기 형성이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인간이 아니죠. 인간의 상상은 현실을 넘어선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일본이 줄기세포로 파킨슨병을 치료하도록 세계최초로 승인했습니다. 줄기세포는 수정란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에 확장성이 더욱 큽니다. 반면, 우리 정부가 "바이오 업계 연구개발비는 자산이 아니다"라고 대하고 있어 인식의 틈이 큽니다. 기준은 기술적 실현 가능성인데, 인간은 목표를 실현하고야 말죠.
 
정부가 삼성의 반도체 기밀 유출을 장고 끝에 막아주더니, 지능형 반도체에 1조가 넘는 투자를 공언했습니다. KCC 등 국내 컨소시엄이 2조원대 미국 세라믹 회사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응원할 소식입니다.
 
1000명의 학자가 모이는 20년 전통의 '한미과학자대회'가 8월 1일부터 뉴욕에서 열리네요. 한편, 용산에선 '로봇'으로 부활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늘의 행사 - 데이터 과학 [2018 IBS 심포지엄]​

[중앙일보] '테라포밍' 화성의 지구화는 불가능...원인은 이산화탄소 부족
"화성은 크기가 지구의 4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아 중력이 매우 약하다. 이 때문에 설령 대량의 CO2를 공급하더라도 대기를 붙잡아두지 못할 것"

[조선일보]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 일본서 세계 첫 임상시험
교토대 다카하시 준(高橋淳·신경외과) 교수팀은 정부 승인에 따라 iPS세포로 뇌의 신경세포를 만들어 파킨슨병 환자 뇌에 이식하는 치료를 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제약ㆍ바이오주 21조원 증발...'뜨거운 감자'된 R&D 회계 처리
업계에선 그 이면에 금감원의 연구개발(R&D)비 회계 처리 테마 감리가 있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동아일보] 백운규 장관 "지능형 반도체 10년간 1조5000억 지원"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메모리반도체 분야 세계 1위 수성을 위해 미세화 한계에 도달한 D램, 낸드 등 기존 메모리반도체를 대체하는 차세대 소자와 소재를 개발하겠다"

[한국경제] 세계 3대 실리콘社 인수… KCC동맹, 2兆대 '베팅'
인수가 성사되면 KCC는 단숨에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2위 실리콘 생산업체로 발돋움한다. 원익그룹 산하 국내 1위 석영·세라믹 업체인 원익QNC는 글로벌 1위로 도약하게 된다.

[매일경제] 학계 스타들 논문 1000여편 쏟아져…韓美 과학외교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UKC처럼 많은 과학자가 모여 폭넓은 범위를 다루는 학회는 없다"

[한국경제] 전자랜드의 용산 상가 '부활 프로젝트'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로봇 전시와 시연, 교육, 판매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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