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가 가보셨습니까? 많은 편의점에서 외국인이 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 학생들은 방학인데 "그냥 쉬고 있다"고 합니다. 최저시급 때문에 한국 학생들을 안 뽑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IT 분야는 사정이 다릅니다. 국내서 인재를 구하지 못해, 해외 인재를 데려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대학 서열과 직원 비율 등의 규제 장애물을 넘어야 합니다. 국내도 인재가 많으면 이러지 않아도 되는데요.
 
미국의 한인 동포 인재들과 교류하면 어떨까요? 1만명의 동포 과학기술인들이 한국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보다 빨리 혁명의 흐름을 탄 교포들입니다.
 
문과 학생들이 속속 이과 영역으로 넘어옵니다. 따지고 보면 저마다 다양한 재주를 지닌 인간인데, 문·이과라는 틀을 쓰고 계속 살아갈 필요가 없어집니다. 수학에 대한 교육과 평가 방식이 바뀔 때도 됐습니다.
 
중국은 한국 반도체 인재를 빼가다 성에 차지 않자, 기업 인수까지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은 탈원전에 더해 원전해체 인력을 육성합니다. 반면 원자력 학과는 미달이거나 폐과될 지경인데요. 인재 수급이 뭔가 순서가 안 맞습니다.
 
오늘의 행사-여름방학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 [한국원자력연구원]

[매일경제] 세계 200위 대학 출신 아니라고 비자 퇴짜…인재 못구한 韓스타트업
E-7 비자 처리 과정에서 기업들의 원성을 사는 정부 기준은 △세계 200대 대학 출신 △'내국인 직원 5명당 외국인 1명' 비율 △직종과 학과 연관성 등 크게 3가지다.

[동아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 문송 'IT 전향'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IT 통찰력을 갖춘 '양손잡이형' 인재가 각광받는다. 문과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매일경제] 美시장 진출 벤처·중소기업…한인 과학자가 교두보 될 것
"미국에서 40년 넘게 살아오면서 느낀 점은 미국 시민들이 과학기술에 대해 갖고 있는 관심과 이해도, 지지가 상당히 높다는 점"

[동아일보] 수학을 못하는 건 당신 탓이 아니다
수학을 잘한다는 건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논리적으로 풀어 헤쳐 나간다는 뜻이다.
 
[한국경제] '한국 반도체 생태계' 통째 사려는 중국… 인력 이어 장비업체 '사냥'
한국 장비업체에 대한 인수합병(M&A) 제안은 한국이 오랜 기간 쌓아 올린 '생태계'를 통째로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중앙일보] "해체인력 800명 육성" 탈원전 속도내는 정부 … 학계선 "과속 정책"
"원전 해체·안전 분야는 건설 예산과 비교하면 십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소위 말해 돈이 안 되는 사업"
 
[한국경제] "빌딩이 태양광 발전소"… 기후기술로 에너지 걱정없는 스마트 도시
국내 연구진은 이미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주는 광전효율 20%를 훌쩍 넘겼다.
 
[한국경제] 28일 새벽 한여름밤 우주쇼… 금세기 가장 긴 개기월식 본다
화려한 우주쇼의 관측 장소로는 서쪽을 바라보는 큰 건물이나 높은 산이 없는 탁 트인 곳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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