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먼 우주부터 우리 이웃 이슈까지 오늘 뉴스 영역이 넓습니다.
 
한국이 참여한 국제연구진이 강한 활동성 은하핵으로부터 튀어나온 '중성미자'를 처음으로 규명했습니다. 이것은 빛-전파-중력파에 이어 고에너지 중성미자 천문학이 도래했다는 의미로, 우주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화성의 바람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화성탐사 카메라에 스피커도 붙였는데요. 소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얻을 수 있고, 로봇의 움직임도 더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공사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 'K-STAR' 경험이 큰 힘이 됐다네요. 핵융합발전이야말로 고효율 청정에너지인데, 중국이 제일 앞서나간다고 합니다. 핵공학 연구 환경을 독려해야 하겠네요.
 
5G 통신장비로 중국 '화웨이'가 유력하다더니 연구자가 8만명이랍니다. 미 정부도 상당히 견제하는 그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현장을 가봤습니다.
 
해외에선 이미 시작한 '차량 스마트 서비스'가 국내도 본격 시작했습니다. 이제 핸들을 잡고 운전하는 재미보다 더 큰 오락과 여가의 시장이 열립니다.
 
블록체인의 도래를 이미 예견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만든 한국 청년이 있습니다. 이더리움 창시자와 국제암호학회 창립자가 그의 부름에 한국을 왔다는데요. 그의 선견지명이 놀랍습니다.
 
북한이 다시 '핵무기 진행'을 공식적으로 발언했습니다. 20년간 반복된 일입니다. 최저임금 반작용에 700만 소상공인들이 '불이행'에 나섰습니다. 충분히 경고된 일입니다. "실패를 인정하고, 빠르게 개선하는 진정성과 문화가 우리에겐 없다"는 지적이 작금에 너무나 잘 들어맞습니다.
 
마지막으로 휴가철 맛집을 찾기 좋은 정보를 달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오늘의 행사 - 땅속의 미래도시, 지하공간 - 선우춘 박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조선일보] '유령입자' 중성미자 근원 첫 규명...중력파 이어 입자 천문학 시대 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2017년 9월 22일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에 검출된 고에너지 중성미자의 근원이 '블레이자'라는 증거를 세계 최초로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

[동아일보] 인류, 3년 뒤면 '火星 바람소리' 듣는다… 2020년 화성 탐사로봇 발사
"가령 바람 소리를 분석하면 화성의 모래폭풍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얻을 수 있고, 탐사로봇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중앙일보] "핵융합실험로 공정 57% 넘어 … 인공태양 개발 잘되고 있다"
"한국은 신소재 초전도체를 이용한 토카막형 핵융합장치(KSTAR)를 만들어본 유일한 나라다"

[조선일보] 미국을 떨게 하는 건… 화웨이의 'R&D 늑대 8만명'
"화웨이의 진짜 경쟁자는 삼성이나 애플이 아니라 미국 정부라는 말이 나온다"

[중앙일보] 현대차, 구글 인공지능 단다
현대기아차 전 차종에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하고 국내 내비게이션인 '카카오내비'를 장착했다. 

[조선일보] 모두가 '가즈아' 외치며 휴대폰 붙잡고 있을때, 이 청년은…
사람들이 체감하고 인정하는 것이 산업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동아일보] 다시 "핵무력 건설"… 美 위협 나선 北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영문 사설에서 '핵 무력 건설(building of nuclear force)'을 언급했다.

[중앙일보] 최저임금에 분노 … "700만 자영업자 국민저항권 발동"
"근로자만 약자가 아니고 영세 소상공인도 사회를 지탱하는 약자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동아일보] 집단적, 자발적 기억상실증은 이제 그만
정책의 시행착오 경험을 스스로 지워버리고 매번 새롭게 정책을 만드는 하루살이형 개도국 관행은 그만둘 때가 되었다.

[중앙일보] 의슐랭 가이드와 함께 맛캉스 가즈아~
전국 226개 기초의회 의원들이 선호한 맛집은 어디인지, 36만 7815개 결제내역 중 상호명 기준으로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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