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업으로 삼는 이에게서 혁신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것이라 끝까지 파고들기 때문입니다. 중년에 파고든 본격 취미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손에 쥔 한 사내가 있습니다. 
 
유럽의 유통 대가가 한국에서 한 수 배워갔습니다. 우리 일상에선 당연한 고객 서비스인데 충격이었는지 자국에도 유사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나섭니다. 4차 산업의 요소는 연결이라는데, 유통업에 씌운 선입견을 벗어주시랍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유전자정보 등을 통해 수십년전 잃어버렸던 아동의 현재 어른 얼굴을 재현해볼 수 있습니다. 곧 컴퓨터 비전으로 CCTV를 통해 수색에 나설 수도 있겠군요. 과학기술은 이제 우리를 더 촘촘하게 연결해 줍니다.
 
연결이 미래도시의 모델입니다. 통신과 가상 세계가 발전해도, 면대면으로 만나는 자리로 북적이는 곳이 승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땅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그렇다면, 노르웨이의 스타트업 캠프는 정말 '익스트림 스포츠'로 노는 캠프인데 캠프가 장기화하면 작은 도시도 되겠습니다.
 
소비자와 기술이 서로 시간을 걸어온 '이동통신 30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60년 된 우리나라 원전도 국민과 과학기술이 손잡고 계속 나아갈 수 있을까요.
 
오늘의 행사 - 나노코리아 2018

[중앙일보] 천체망원경 부품 스타트업 세운 전직 피자가게 사장님
황 씨의 창업은 취미를 갓 벗어난 수준의 중년 일자리가 아니다. 정부 지원 한 푼 받지 않지만, 요즘 뜨는 혁신 기술형 스타트업의 전형이다.  

[한국경제] 프랑스도 놀란 한국의 '유통혁신'… 국내선 규제 대상
"복합쇼핑몰은 미국보다 더 진화한 것 같아요. 모기업이 프랑스에서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에 한국의 사례를 적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어요."

[동아일보] 그 얼굴, 지금처럼… 장기 실종아동 '희망의 몽타주'
한국인의 얼굴 표본을 DB화한 주름 두께와 얼굴형 등을 분석해 1년 단위로 세밀하게 변화를 유추해낸다. 

[매일경제] 미래도시의 성공 3박자는 '인재·아이디어·연결'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이 발전해도 '오프라인' 교류의 중요성은 여전합니다. 이러한 공유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가 앞으로 지식과 부를 흡수하는 '승자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중앙일보] 국민소득 7만불 노르웨이의 '스타트업 익스트림'
이곳에선 텐트에서 스타트업들이 발표하는 데모 데이(demo day)를 하고, 반나절 동안 카약·스카이 다이빙·패러글라이딩·마운틴 바이크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며 친목을 다진다. 

[중앙일보] 벽돌폰~4G폰까지 30년 이동통신 역사가 한 눈에
벽돌폰으로 불린 이 휴대전화의 무게는 약 1kg(771g)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9(163g)을 4개 이상을 합친 것과 무게가 비슷하다.  

[조선일보] 원자력학회 "산업 기반 뿌리째 흔들려… 정부, 탈원전 정책 공론의 장 마련하라"
"신중하게 논의돼야 할 에너지 정책이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많은 학자가 자괴감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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