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금까지도 핵무기 개발을 위한 농축우라늄을 만들어왔다는 미 첩보 정보가 노출됐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으로 그동안 국부를 이루고, 탈원전으로 잠시 주춤대고 있기는 합니다만 수출도 앞두고 있습니다.
 
중국이 반도체굴기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이젠 한국 기업까지 인수하려 듭니다. 인공지능의 핵심은 반도체인데,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면 국가와 기업의 윤리도 같이 마련돼야 합니다.
 
소행성도 늘 지구를 위협합니다. 올해만 벌써 416개 스쳤다는데, 그중 하나만 지구에 떨어져도 큰 재앙인데요. 한편으론, 떨어지는 소행성만큼이나 많은 벤처가 우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입시를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교육의 본질보다 시험의 형태에 온 나라가 휘둘리는데요. 이젠 대학의 입학이 아니라 대학의 지역 공존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일 때입니다. 그간의 때를 벗고 지역의 재창조를 이룬 대학의 혁신사례를 보시죠.
 
금융의 신화도 블록체인을 통해 일상으로 내려왔습니다. 중앙통제가 없이 지역과 영역의 가치 교환을 넘나드는 가상금융 신대륙으로 유럽의 대항해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의 행사-에너지 및 의학 나노 과학 IBS 컨퍼런스

[동아일보] "北, 최근 수개월간 비밀장소 여러곳서 농축 우라늄 생산 늘려"
북한이 해외 언론을 초청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라는 '큰 쇼(big show)'를 벌였지만 진정한 비핵화에 나설 의지가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없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국경제] 우리 원자력 이대로 사장시킬 수 없다
"사람의 머리에서 캐내는 에너지인 원자력을 개발하라"

[중앙일보] 중국의 반도체 사냥 … 기업 통째로 넘본다
조건은 파격적이었다. 중국에 공장을 짓고, 장비를 구입하고, 연구개발(R&D)에 드는 모든 비용을 내겠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인공지능 스스로 공격과 전쟁 결정하면… 核무기보다 인류에게 더 위협"
코딩은 인간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능력이다. 앞으로는 코딩 교육의 격차에 의해 사회계급이 나눠질 수 있다.

[매일경제] 아셨나요?…올해에만 소행성 416개 지구 스쳐갔다
"소행성 충돌로 지구가 사람이 살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되는 건 시간문제"

[한국경제] 우주산업 판 흔드는 신생 벤처들
초기 우주 벤처기업이 지금까지 꿈도 꾸지 못할 규모의 사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은 재활용 로켓의 실용화로 사업 환경이 그만큼 성숙해졌기 때문이다.

[매일경제] 국민 뜻 따른다던 교육부 '수능 무력화' 밑밥 깔았다
아직 공론화가 진행 중이고 평가방식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부가 먼저 수능 과목구조를 발표한 것이다. 

[동아일보] 녹슨 철강 대신 로봇-생명과학… 피츠버그에 '새 피'가 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 못지않게 대학이 지역의 성장엔진 역할을 한다.

[동아일보] 26년전 대학-기업-市 '3각 협력'… 덴마크 '로봇 창업' 메카로
'어떻게 하면 시가 활기를 되찾을까.' 시정부, 기업, 대학은 머리를 싸맸다. 격론 끝에 덴마크는 조선술이 발달해 로봇산업에 도전해볼 만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조선일보] 유럽 블록체인 현장, 토큰으로 보상해주는 비즈니스 모델 유행...엑스포 가보니
"KLM 항공사(네덜란드 국적 항공기)에서 쌓은 포인트로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사 먹을 수 있으면 좋지 않겠냐. 적립 포인트를 블록체인으로 통합관리하면 고객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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