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3년간 임기 수행

반석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신임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28일부터 3년이다. 

반석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신임소장.<사진=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제공>
반석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신임소장.<사진=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제공>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28일 제17대 소장에 반석호 플랜트연 선박연구부 책임연구원이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반석호 신임소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에서 조선공학 학사, 선박유체역학 석사, 저항추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반 신임소장은 지난 1987년 입사한 이래 부장, 연구본부장 등을 거쳐 2011년 한국해양연구원 대덕분원(現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조선학회 회장,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부회장직을 수행했으며, 현재 UST 선박해양공학전공 교수와 한국해사안전국제협력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2011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2012년 대한조선학회 학술상 등이 있다. 

한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KIOST 부설 기관으로, 신임소장은 KIOST 임시이사회에서 선임된 후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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