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원전이 지난해 유럽에 이어 미국의 까다로운 안전성평가를 통과했다는 희소식입니다. 이에 더해 'BIO USA'에서도 한국 기업들이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네요. 한컴과 휴맥스 등 1세대 벤처기업들도 자체혁신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세계대학평가가 공개됐는데, 평가지표가 학계·졸업생 평판과 국제화 지수입니다. 특히 과학기술대가 강세를 보였다는데, 이 분야는 창업기업가가 많죠. KAIST 출신 이종민 SKT 상무는 그룹 최연소 임원인데, 원래 '발명왕'이었답니다. 담 넘어 융합을 강조하네요.
 
은퇴 후 더욱 왕성하게 학문 본연에 정진하는 학자들을 소개합니다. '방해 없이 호기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은퇴 후에 비로소 생겼다는 역설입니다. 반면, 청년들은 학문 기초가 없어 대학에서도 보충수업을 한다네요?
 
1주일 뒤 투표인데, 일꾼 잘 뽑은 사례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인구급감으로 이미 불길한 징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로봇이 그 공백을 메꿀 가능성은 이미 증명됐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생산자에게 힘을 더욱 보태줄 시기입니다.

◆오늘의 행사 – 대전창업포럼 '블록체인과 토큰경제학

1.[동아일보] 한국형 원전, 美인증에 한발더… 수출 大路 열린다
한국이 미국 인증을 받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형 원전에 대한 기술적 의문은 거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매일경제] K바이오에 러브콜…"인보사가 한국제품이에요?"
'한국관'에는 강스템바이오텍, 휴온스, 알테오젠,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큐리오시스, 엔가인, 코아스템, 씨엔알리서치, 바이오센서연구소, 서울아산병원, 연세의료원 등 14곳이 참여해 글로벌 고객들을 만났다.

3.[조선일보] 한컴·휴맥스, 4차 산업혁명 바람 타고 새로운 도전
이 1세대 벤처기업들은 한때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력 사업이 정체기를 맞으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며 다양한 신기술이 부각되자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4.[조선일보] 工大 강할수록 유리… 과학기술 특화 대학들 약진
"한국 대학과 달리 싱가포르나 홍콩 등 아시아의 잘나가는 대학들은 해외 대학과 적극적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학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고 있다"

5.[중앙일보] 특허 201개 SKT 발명왕 "기업들 힘 합쳐야 한국판 알파벳 탄생"
특허 201개 SKT 발명왕 "기업들 힘 합쳐야 한국판 알파벳 탄생"
"조선시대 사람들이 선단(船團)을 만들어서 외국으로 나갔던 것처럼, 국내 기업들도 힘을 합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밥 지어놓으면 고춧가루 뿌리는 출혈 경쟁만 있습니다."

6.[조선일보] 학문에 停年은 없다… 퇴임후 책 100권 낸 '열혈 書生'
"예전엔 소속 학교에 누가 될까 봐 비난받을 수도 있는 독창적 연구 결과는 발표하기 어려웠다"면서 "개인으로 돌아오니 통설과 다른 학문적 내용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다"

7.[매일경제] 고교물리도 모르는 공대생…서울대 '물리학 열등반' 보충수업
"물리Ⅱ에 대해 가산점을 주는 일부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학생들이 물리Ⅱ를 수강할 유인이 거의 없다"

8.[한국경제] 일꾼 잘 뽑은 日 시마네현… 적자 제로·일자리 도시 '환골탈태'
가장 먼저 시작한 건 공무원 수 감축이다.

9.[조선일보] 대화하고 씻겨주고 걷게 해준다… 로봇, 인생의 마지막 동반자
"백기 내리고, 적기 올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저와 함께 깃발 게임 해요." 일본 요양원에 가면 노인들이 로봇과 게임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한국경제] 양극화 주범으로 내몰리는 한국 제조업…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
정부 내에서 간혹 '제조업 지원'이나 '규제 개혁' 목소리가 나오면 대기업 편들기라는 비난에 묻히곤 했다. 그 사이 경쟁국들은 국가 차원의 전략을 경쟁적으로 도입해 제조업 키우기에 나서면서 한국과의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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