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고상, 일본 성운상처럼 우리도 SF(Science Fiction)상을 갖게 됐습니다. 51년 전 한국 최초 본격 SF '완전사회'를 발표한 故 문윤성 작가를 기리면서, 신인 SF 작가의 등장을 바라는 상입니다.
창원에 본격 디지털팩토리 대규모 공장이 등장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작업환경. 사람은 모니터링 단말기에 '터치' 두 번만 하면 됩니다. 반면, 기존 산업단지들은 일감, 기술, 고용 등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기가 점점 어렵습니다.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도 미래핵심 이동차로 주목받은 지 오래지만, 진전이 안 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정치 때문입니다. 효과도 책임도 없는 국비 교육으로 '오렌지를 탱자'로 만드는 마이너스 행정도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최저임금 긍정효과 90%'로 자축했는데, 실업자와 자영업자를 뺀 통계로 드러났습니다. 현장 소리를 들어보면, 상상인지 현실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렵나 보네요. 태영호 전 대사도 답답하답니다.
◆오늘의 행사 - Intelligence in Biological Systems and Its Application to Machines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OIST]
1.[한국경제] 지구에서 볼 수 없는 '달 뒷면' 탐사… 달 탄생의 미스터리 풀리나
달 뒤쪽은 통신마저 두절되는, 지구와 완전히 단절된 공간이다. 전파는 직진성이 강해 달 뒤편에선 교신이 불가능하다.
2.[조선일보] 韓 최초 본격 SF 작가 '문윤성 문학상' 추진
"생전의 아버지는 '언젠가는 세상이 알아줄 것이다. 이게 내가 너희에게 남기는 유산(遺産)'이라 말하곤 했다"
3.[동아일보] IoT 날개 단 공장… 중장비 26대 작업현황 손금 보듯
기존에도 이런 IoT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된 적은 있었지만 국내에서 이처럼 대규모 공장부지 전역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조선일보] 반월 62%, 구미 65%, 녹산 58%… 産團이 멈춰선다
"국내 중소기업 절반이 대기업 납품 회사로, 개발·혁신 능력이나 제조 비용 등에서 국제 경쟁력은 떨어지는 게 사실"
5.[중앙일보] 재벌 프레임에 갇힌 수소차 부품업체들의 절망과 한탄
국회의 공방은 '우리나라 국회에는 경제논리는 없고 정치논리만 있다'는 우울한 현실을 또다시 확인시켜줬다.
6.[조선일보] '취준생 IT교육' 괜히 교육부가 나섰다가…
민간이 주도해야 할 시장에 정부가 예산을 써 가며 참여할 이유가 애초부터 부족했고, "정부가 시장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7.[중앙일보] 통계 못 믿는 사회
통계는 복잡한 현상을 꿰뚫는 통찰력도 제공하지만, 천연덕스럽게 현실을 가리기도 한다. 무지나 부주의 탓도 있지만, 대개는 의도가 개입하기 때문이다.
8.[동아일보] 태영호 "진짜 북한과 전문가란 사람들이 만든 상상의 북한 따로 놀아"
"핵문제의 기술적인 부분을 잘 모르는 김정은과 김영철이 잘못 내린 결정이 많을 텐데, 김정은 지시에 따른 것이라도 책임은 김영철이 지게 됩니다"
댓글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