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마션'이 성공했습니다. 짐승이 100일 쑥·마늘 먹고 사람 된 우리 신화가 생각나는데요. 행성 인간이 우주인이 되기 위해 진화를 시도합니다.
 
안 그래도 우수한 대학 MIT가 발전을 넘어 진화를 시도합니다. 캠퍼스를 거대한 창업마을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들에게 지역의 개념은 세계입니다.
 
그렇다면, 우수한 인재들은 어디로 모여들까요? 그곳은 새로운 기운이 넘실대는 곳이라고, 남 다른 눈을 가진 한 수장이 말합니다. 

실리콘밸리의 노동구조가 '프리랜서' 형태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생활을 스스로 제어하는 자율성에 근간을 둡니다. 우리나라는 '고정시간'에 집중하고요.
 
삼성이 될 성싶은 유럽의 스타트업을 찾아 나섰습니다. 역으로 유럽의 대기업이 우리나라 스타트업을 찾아올 일도 기대해 봅니다.
 
더 빨리 달리기 위한 멈춤의 기술, 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던 이순신의 마음. 눈앞의 것만 봐서는 알아차리기 힘든 탁월한 시선들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행사 – 월드IT쇼 2018

1.[동아일보] 물-음식 사실상 반입 금지된 밀폐캡슐, 中 '달의 궁전'서 370일간 살아남았다
"100여 일을 버텼는데 5일 더 하는 것은 별일 아니라며 마음을 고쳐먹었다"

2.[매일경제] 커크 콜렌브랜더 MIT 부총장 "겁없는 도전에 2억弗 투자…MIT, 제2의 스페이스X 키운다
"일반 대중이 일하고 살아가는 우리 지역 사회와 MIT가 서로 만나야 더 나은 세상이 된다"며 "세계 속의 MIT(MIT in the world)가 돼야 하고, 세계의 MIT(MIT of the world)가 돼야 한다"

3.[중도일보] 대전은 혁신도시인가?
그렇다. 그 시절 벤처 창업이 얼마나 혹독한지 모르고 도전했던 연구원 중에서 살아남아 지금도 도전하고 있는 이들이 있는 것이다. 이들과 같이 기업가정신의 피가 흐르는 전사가 많이 있으면 된다. 
 
4.[매일경제] 9 to 5 노동시간 개념 파괴…실리콘밸리 '긱 이코노미' 확산
"긱 경제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율권이 확대되면 워크·라이프의 균형을 더 잘 성취할 수 있을 것"

5.[조선일보] 똘똘한 스타트업 찾아 삼만리… 삼성의 투자공식 달라졌다
"미국 스타트업들은 투자 경쟁이 심해 기업 가치가 과도하게 평가돼 있는 반면, 유럽 스타트업들은 내실이 탄탄하면서 저평가된 곳들이 많다"

6.[동아일보] 아름답게 멈추는 게 진짜 기술
'자동차는 브레이크 때문에 빨리 달릴 수 있다' 

7.[조선일보] 왜 그는 혁명을 택하지 않았을까 
'이런 자들이 권세 있는 사람들에게 아첨이나 해서 감당하지 못할 지위에 올라가 국가의 일을 크게 그르치고 있건만, 조정에서 살피지 못하고 있으니 어떻게 할 것인가?'

8.[조선일보] 멀리 봐야 한다, 자주 올려다봐야 한다
우주선을 타고 먼 우주에서 처음 지구를 바라본 우주비행사들은 지구에 귀환한 후 인생관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관점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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