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기중앙회, '2018 중소기업인 대회' 열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2018 대한민구 중소기업인 대회'를 열고 훈·포장 등 386점을 시장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2018 대한민구 중소기업인 대회'를 열고 훈·포장 등 386점을 시장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훈장·포장 27점을 포함한 정부포상이 91점, 장·차관급 표창 295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86점의 시상이 이뤄졌다.

금탑산업훈장은 배관자재 생산 전문기업인 프럼파트스(대표 원재희)에게 돌아갔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철제 배관 파이프를 플라스틱 파이프로 대체하는 독자기술 개발에 성공, 국산화를 이끌었다.

또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특허와 인증 20건을 획득하고 청년취업인턴 20명 신규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에프에스(대표 김태호)는 50년간 소방업계에 종사하면서 방재산업 불모지인 우리나라의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자체기술로 국산화 했다. 무엇보다 20년이상 장기근속자가 정규직의 4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용유지에도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소룩스(대표 김복덕), 대동산업(대표 문주남),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 동탑산업훈장은 코리아테크노(대표 송낙헌), 신성에스엔티(대표 최광영), 영진산업(대표 민병오), 솔라루체(대표 김용일)에 돌아갔다.

또 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 듀링(대표 고진성), 녹차원(대표 김재삼)이 철탑산업훈장을, 엘시시(대표 백성천), 경인테크(대표 최용준), 이즈파크(대표 김갑산)가 석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중소기업인 대회는 매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스스로의 성과를 돌아보는 축제의 장으로 90년에 시작, 올해 29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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