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나노영챌린지 2018' 공모전

과기부는 나노기술 기반의 차세대 연구자 저변확대와 인력양성을 위해 '나노영챌린지2018' 공모전을 진행한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부는 나노기술 기반의 차세대 연구자 저변확대와 인력양성을 위해 '나노영챌린지2018' 공모전을 진행한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나노기술 지식 기반의 사회적 가치창출과 창의적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과 육성, 차세대 연구자 저변확대와 인력양성을 위한 '나노영챌린지 2018'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나노기술과 관련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과 팀으로 참여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아이디어 검증, 4차 최종 심사 등 4단계로 구성되며 6개월간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입상한 12팀에게는 7월에 열리는 '나노코리아 2018' 행사에서 활동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팀에게는 3개월간 국가나노인프라 시설을 활용하고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비용과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고, 제작된 시제품을 심사해 최종 본상에 진출할 4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시상은 11월에 열리는 나노융합성과전 행사에서 갖는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3팀에게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아시아지역 나노 관련 국제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나노기술로 만들어가는 미래 세계를 참가자 스스로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나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나노영챌린지 2017에서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총 3점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노기창 아주대 학생은 올해 4월 이란에서 열린 국제나노올림피아드에 참석해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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