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하늘을 찢는 굉음이 있었습니다. 미 공군비행기 랩터 F-22 8대가 우리나라에 배치됐다는데요. 정확한 배치 시간은 확인이 어려운데, 그 굉음과 연관 있나 싶네요.
 
이 랩터는 "외계인을 고문해 만들었나"라고 할 정도로 UFO 급 무기입니다. 랩터 한 대는 타 기종 144대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탐나는 무기가 한·미 전략자산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연관해 판문점 선언에 군축이 명시되며, 우리나라 방산자원도 부피를 줄이면서 더 예리해져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훗날 남북한이 통일된다면, 북한의 재래식 무기는 국방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이 아직 북한은 핵무기 폐기를 시작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늘 터진 '이란' 핵 개발 폭로처럼 합의문은 언제라도 휴지조각이 될 허망함을 안고 있습니다.
 
핵미사일은 핵분열의 위력을 발견한 기초과학과 수백톤의 물체를 우주에 쏘아 올릴 수 있는 공학의 산물입니다. 북한이 세계 이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도 핵무기 분야 과학기술의 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과학을 무기를 만드는 수단으로 대하느냐, 인류의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대하느냐로 그 나라의 위상과 수준을 판단할 수 있겠죠.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미해결 사건을 다룬 미드 'X파일'의 여주인공 '스컬리'가 미국 청소년들을 매혹해 이공계에 종사하게 했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우리도 2000년대 초중반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자 상'을 진행했었는데요, 그 만한 우리나라 과학자가 "화성에 로봇벌을 보낸다"라는 희소식이 들립니다.
 
막대한 데이터를 쌓아놓고 있던 은행들이 일제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영에 돌입했습니다. 금융이 첨단 기술과 융합될 때 어떤 서비스가 나올 수 있을까요. '시장 맞춤 기술'을 늘 강조하는 액셀러레이터 전문가의 조언을 확인해 보시죠.
 
오늘의 행사 - 국가R&D 혁신방안 토론회[과기부] 오후1시30분 엘타워 매리골드홀

 
[한국경제] 軍縮 명시한 판문점 선언… 防産 수출산업화 촉진해야
이번 판문점 선언에는 '단계적 군축'이 포함돼 있어, 현재 국방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방(國防)·방산(防産)개혁 내용의 대폭적인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중앙일보] 네타냐후 "이란 비밀 핵개발 증거" 트럼프 "거봐, 내말 맞지"
2015년 서방 주요국과 이란 사이에 체결된 역사적인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가 휴지조각이 될 처지에 몰렸다.

[매일경제] 기초과학 연구가 인류의 진보로
"왜 기초과학에 막대한 세금을 써야 하는가?" ... 조금 거창하게 말한다면 기초과학의 효과는 역사와 함께 드러난다.
 
[조선일보] 美 이공계 여성 50%, '엑스 파일' 스컬리 영향 받아
미국 이공계에서 일하는 여성 절반이 미국 드라마 ‘엑스 파일(The X-Files)’의 여주인공 다나 스컬리의 영향을 받았다는 연구가 나왔다.

[중앙일보] "화성에 로봇벌 보냅니다" NASA 혁신프로젝트에 뽑혀
비행체가 행성을 탐사하는 영화 같은 장면이 한인의 손으로 실현되고 있다. 주인공은 앨라배마 대학 헌츠빌 캠퍼스 강창권(사진) 우주항공 박사다.

[중앙일보] 반도체 혁명 시기를 한국 정부만 모르는 건가
한국 기업들이 지금과 같은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국내 기업들의 반도체 메모리 생산 규모는 10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조선일보] 은행, 빅데이터로 '산토끼' 잡고 '집토끼' 지킨다
2012~2013년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으로 움츠러들었던 은행권 빅데이터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집토끼'(기존 충성 고객)를 최대한 지키고 '산토끼'(타행 고객)를 빼앗아오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한편, 여신 심사 및 사후관리 등 각종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한국경제] "기술만으론 벤처 성공 못해… 경영지식 쌓아야"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BPP) 대표는 지난주 서울 성수동에 있는 공유오피스 '스테이션 니오'에서 기자와 만나 "기술 스타트업 가운데 마케팅·경영 관련 지식이 부족한 곳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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