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개 기업 선정 6개 약속사항 선포

알에프세미, 바이오니아, 트루윈, 젬백스앤카엘 등 대덕벤처들이 좋은 일터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노사간 합의된 약속사항을 시민에게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선포된 약속사항은 ▲근로시간 단축 ▲원·하청관계 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기업문화 개선 ▲다양한 근로방법 도입 ▲노동자 안전과 편의시설 확충 등 6가지다.

선정 기업은 올해 9월말까지 이를 이행하고 10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좋은 일터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한 '제1회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과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해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질적 양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은 좋은 일터 조성사업 선정 기업.
▲한국타이어 ▲알에프세미 ▲성심당 ▲바이오니아 ▲옵트론텍 ▲대화산기 ▲트루윈 ▲젬백스앤카엘 ▲CMB대전방송 ▲비전세미콘 ▲삼진정밀 ▲솔탑 ▲남선기공 ▲플랜아이 ▲지오넷 ▲에브릿 ▲세이퍼존 ▲대성퍼스트 ▲대전열병합발전 ▲에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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