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묵 대표 "언론기사 서비스부터 시작해 쇼핑, 의료로 확대할 것"

다프체인 기반 서비스 개념도.<사진=데이터젠>
다프체인 기반 서비스 개념도.<사진=데이터젠>
데이터젠(대표 임선묵)은 인간의 활동을 가치로 평가해 자산화하고 이를 언론기사, 쇼핑, 헬스케어 등과 매칭시킨 플랫폼 '다프-체인(Digital Assets plattorm-Chain)'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다프체인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개인의  평소 관심, 습관, 취향을 분석하고 이를 가치와 자산으로 평가해 대가를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즉 모바일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독자가 제공되는 언론기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독자의 이용시간, 선호 기사 등을 AI가 분석하고 데이터화해 맞춤형 기사를 배달한다.

현재 데이터젠은 언론사 20여곳과 협약을 맺고 시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 다프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쇼핑, 헬스케어 등 서비스 분야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임선묵 대표는 "다프체인은 10여 년간 디지털 자산에 대해 AI, 빅데이터 기술을 축적해온 데이터젠 기술진과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만든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젠은 구 한국미디어정보기술의 바뀐 기업명이다. 10년 이상 기술개발에 집중하며 Grid Delivery 고화질 동영상 솔루션을 시작으로 스마트 홈 네트워크 솔루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등 기술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KAIST Auto-id lab과 공동으로 인공지능기반의 질병예측·안구진단 솔루션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기술혁신 노력으로 국무총리표창, 중소기업청장표창, 대전광역시장표창, 기술보증기금 표창, 중소기업진흥공단 표창, 카이스트 최우수기업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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