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서 '2018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개최'
지질연, KAIST, 중앙과학관 등 5개 기관 방문 걷기 코스 마련

2017년도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현장. <사진=대덕넷>
2017년도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현장. <사진=대덕넷>
벚꽃도 즐기고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도 둘러보는 걷기대회가 1일 앞으로 다가왔다.

'과학기술인과 함께하는 2018 과학마을 어울림마당'이 오는 7일 오전 10시 신성동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과학동행, 봄을 담다 과학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대덕특구 내 42개 연구원 및 기관 종사자들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탐구하길(국립중앙과학관) ▲발굴하길(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상상하길(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발명교육센터) ▲부자되길(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지혜롭길(KAIST) 등 5개다. 연구원·기관에서 제공한 상품을 걸고 퀴즈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김밥, 성심당 튀김소보로, 방수용 돗자리, 생수가 제공된다. 행사장에 배치된 팝콘과 솜사탕 기계에서 무료로 간식도 받을 수 있다.

OX 퀴즈 우승자와 경품 추첨 당첨자에게는 선물과 상품권이 주어진다. 경품 추첨에 참여하려면 걷기 코스를 완주한 후 접수대에서 응모하면 된다. 운동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풍선아트도 진행된다.

코스 출발 전과 후에는 각각 대전대학교 청룡응원단과 버스킹팀 '자판기커피숍'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사전신청 접수는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공석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어울림마당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번 행사는 대덕넷·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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