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입시 위주 교육에 조금은 특별한 '책 쓰기 교육' 활동을 하는 교사들의 모임을 소개했습니다.

허병두 교사는 1997년 '책 쓰기 교육'을 시작한 후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듬해 동료 교사들과 함께 독서 교육 모임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를 설립했습니다. 이 모임이 올해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입시 교육 위주에서 책 쓰기 교육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과 과연 책을 쓸 수 있을까 했지만,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저마다 관심 분야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관심갖는 분야에는 적극적으로 자료조사를 하고 자기만의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료를 공유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협동심을 키우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입시 위주 교육이 워낙 강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찾게하는 '책 쓰기 교육'의 확산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책따세'의 취지에 동감하는 교사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랍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와 주요일정을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 2018 안보-국방 융합 4.0포럼[KAIST]

◆ 오늘의 주요 뉴스

1. [조선일보] "책 안 읽는 아이도 관심분야 찾으면 스스로 글 써요"

"내가 나쁜 엄마입니다." 고2 아들을 둔 어머니가 학교 선생님을 찾아와 펑펑 울었다. 아들이 어느 날부터 밤늦게까지 책을 읽더란다. 공부하라고 아무리 닦달해도 아랑곳하지 않던 아이였다.

2. [동아일보] 빅데이터, 암호화 된 그대로 분석… 개인정보 유출 원천차단
 

최근 페이스북의 정보유출 사태로 빅데이터 활용과 이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3. [중앙일보] 연구와 국제화로 롤모델 KAIST 뛰어넘었다

홍콩과학기술대(HKUST)는 1991년 개교한 신생 대학이다. 하지만 영국의 세계 대학평가 기관 QS가 발표한 2018년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싱가포르국립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4. [조선일보] 주 35시간 프랑스, 스타트업·中企엔 "60시간 일해도 괜찮아"

지난 19일(현지 시각) 저녁 8시 프랑스의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들이 대거 몰려 있는 산업단지인 파리 13구의 '스타시옹 에프(Station F)'. 기차역을 개조한 3만4000㎡ 공간에 1000개 스타트업, 3000여명이 일하는 곳이다.

5. [한국경제] "원전 16기 짓는 사우디는 황금알… 수주전 뛰어든 미국과 손잡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원전 세일즈’에 나선다.

6. [한국경제] 과학으로 포장된 투자기법들 … 모두 믿을 만한가

스티븐 호킹 박사가 사망했다. 그는 루게릭병을 이겨낸 장애 극복의 아이콘이며, '아인슈타인 다음가는 천재 물리학자'로 불릴 만큼 블랙홀과 우주론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

7. [동아일보] "너를 위해 준비했어" 게임 기획부터 해외유저 맞춤형 개발

현지화가 게임업계 성공 공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게임업체들은 글로벌화에 맞춰 나라별 이용자에 맞춘 현지화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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