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신성철)는 새로운 비전 선포를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한 주 동안 '비전위크'(VISION Week)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일 KAIST 학술문화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KAIST 비전 2031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이라는 그랜드 비전 아래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국제화 ▲미래전략 등의 5개 분야 혁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됐다. 또 외부 초청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신성철 총장은 "비전 2031은 설립 60주년을 맞는 2031년까지 세계 10위권 선도대학으로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중장기 플랜이자 전략"이라며 "학교의 역사와 미래 지향점을 소개하는 자리가 국민과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KAIST 비전 2031 선포식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