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타트업 중국진출 발판 마련

대전광역시와 충남대학교, 중국 중관촌 동승과기원은 14일 오전 스타트업 중국 진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광역시 제공>
대전광역시와 충남대학교, 중국 중관촌 동승과기원은 14일 오전 스타트업 중국 진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광역시 제공>
대전광역시 과학경제국과 충남대학교, 중국 중관촌 동승과기원은 14일 오전 스타트업 중국 진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베이징에 위치한 중관촌 동승과기원은 2009년 5월에 개장했다. 면적은 약 120만㎡ 규모이며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공간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전시는 그동안 지역 대학생과 청년의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청년창업 교육 ▲우수창업자 선정 컨설팅·사업화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각 기관의 국제화와 해외마케팅 업무 전개, 대학(청년) 혁신창업 진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한중 양국 첨단기술과 혁신창업의 교류 등의 청년 스타트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상호 발전을 위한 연구와 기술협력 지원 등 글로벌 취·창업 교류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발점으로 대덕특구, 과학벨트 등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과학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창업 집적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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