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철학 권위자이자 '탁월한 사유의 시선' 저자인 최진석 건명원 원장은 최근 한국을 이끌 인재를 제대로 길러내기 위해 배수진을 치고 열정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매일경제는 최진석 원장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조언과 철학을 소개했습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정을 거치며 선진국 반열에 서고자 끊임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먹고 살 만한' 사회로 진입했다는 안주의 목소리가 들리는 한편 더 나은 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한계 극복을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견인차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요,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꿈꾸고 모험심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자신만의 고유성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한 터닝포인트의 기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 원장도 역시 "한국은 지금까지 지식 생산국이 아니라 지식수입국이었다"며 "선진국은 새로운 지식, 제도, 물건에 대해 깊이 고민할 줄 알고 이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새로움이 탄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체적인 태도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선진국으로 점프하기 위한 인재들의 역할, 건명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이 공감하길 기대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와 주요일정을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KAIST 쫄지마 창업스쿨 (매주 월 저녁 7시30분)

◆ 오늘의 주요 뉴스

1. [매일경제] "꿈꾸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인재 키우겠다"

"그 무엇이 됐든 간에 이름 붙지 않은 모호한 곳을 향해 덤빌 수 있는 청년을 만들어내야죠. 건명원이 키우려는 인재는 제2의 스티브 잡스가 아닙니다. 기존의 질서가 답답해서 새로운 것을 꿈꾸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사람을 키워내는 것이 바로 건명원의 목표입니다."  

2. [한국경제] AI 로봇이 TV뉴스 진행 … 고령화 농촌엔 자율주행 콤바인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港區) 소니 본사 2층 전시관 ‘소니 스퀘어’로 들어가자 로봇 애완견 ‘아이보’가 반갑게 손님을 맞는다. 별도로 마련된 작업실에서는 동작 감지 센서를 이용해 펜이나 PC 없이 손동작으로 건물·자동차를 설계할 수 있다. 소니 관계자는 “미래 스마트홈에 대한 소니의 제안”이라며 “소니만의 문화·브랜드에 새로운 기술력·디자인을 더하면서 고객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3. [한국경제]우주에서 340일… 쌍둥이 동생 DNA가 변했다

NASA는 지난해부터 켈리의 신체 변화를 연구해온 10개 연구진이 작성한 아홉 가지 분야의 연구보고서 요약본을 올해 상반기에 발표하고 연말까지 최종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4. [조선일보] 동남아도 질주하는 차량공유… 한국에선 안되는 까닭은?

차량공유 서비스와 자율주행차가 미래 교통 산업의 판도를 바꿀 화두(話頭)로 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시장 선점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세계 1·2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기업은 미국의 우버와 중국의 디디추싱으로 모두 차량 공유 업체이다. 이들의 몸값은 각각 70조원, 60조원에 이른다.

5. [중앙일보] 코발트는 4차 산업혁명의 다이아몬드, 지구촌 쟁탈전

테슬라·애플 등 내로라 하는 글로벌 첨단기업들이 ‘배터리 원료’ 확보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바로 코발트와 리튬이다. 

6. [매일경제]글로벌車산업 제조 → 스마트서비스로 진화

2020년 프랑스 파리에 사는 직장인 A씨는 파리에서 멀리 떨어진 프랑스 남부 도시 니스에 한 달간 근무하게 됐다. 차량이 필요했던 A씨는 프랑스 자동차 업체인 르노가 제공하는 '이지고'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원하는 기간만 이용이 가능해 일반 차량 렌트비보다 이득을 봤다. 자율주행 기능까지 제공돼 출퇴근 시간에도 '차택근무'를 했다.
 
7. [매일경제] 머리맡에 두고 매일밤 조금씩 읽는 '천문학 천일야화'

이런 문장으로 시작되는 과학서라면 왜인지 눈길이 간다. 기자처럼 '과학'이란 단어만 들어도 어깨가 움츠러들고 거부 반응부터 일어나는 이 땅의 가련한 '문과 출신'에게도 말이다. 난해한 용어와 전문적인 수식 같은 건 없다. 굳이 꼽자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정식이라는, 아인슈타인의 'E=MC²' 정도가 나올 뿐. 

8. [매일경제]굽이쳐 흐르는 강물처럼…거인이 남긴 성찰의 흔적들

예순 번째 생일을 앞둔 올리버 색스는 유년 시절의 부푼 기억을 비망록으로 남겼다. '엉클 텅스텐'을 발간한 뒤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1940년 런던 대공습의 기억이 왜곡됐음을 발견한 것이다. 집 뒤뜰에 테르밋 소이탄이 떨어져 엄청난 폭발음을 일으켰다는 생생한 기록을 읽고 그의 형 데이비드는 색스가 그 현장에 있지 않았고 기숙학교에 있었음을 알려줬다.

9. [중앙일보]‘사람 반+기계 반’ 시대 온다 … 영원불멸의 꿈 과연 이뤄질까

인생이 아름답고 애틋한 이유는 언젠가는 끝나기 때문이다. 달달한 서정시나 에세이에서 가끔 마주치는 문장이다. 과연 그런가? 혹시 누구에게나 오차 없이 닥쳐올 죽음의 공포를 짐짓 모르는 척하는 위선적인 포즈 아닌가. 이런 사변 자체가 아무런 소용이 없는 건지도 모른다. 지구상의 생물 종 상당수가 절멸하는 여섯 번째 대멸종이 머지않아 닥친다고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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