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거장' 최진석 건명원 원장 글과 퍼포먼스 결합된 영상 1일 공개
기존 방식 한계 직면···"지식인이 변화 앞장서야"

"새 세상 여는 일 말고 그 무엇 무거우랴. 새 말 새 몸짓으로 새 세상 열어보세."

'탁월한 사유의 시선' 저자이자 철학 거장 최진석 건명원 원장. 최 원장의 철학이 집약된 글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영상이 3·1절을 기념해 1일 0시 공개됐다.

영상은 눈으로 뒤덮인 소백산 연화봉에서 촬영됐다. 최진석 원장의 글을 '독공' 배일동 명창이 소리로 담았고, 강병인 강병인캘리그라피연구소 대표가 글씨를 맡았다. 제작은 인문학공장과 동아비즈니스리뷰(DBR)가 담당했다. 

최진석 원장은 "기존 방식은 한계에 직면했다. 이대로는 국가 미래가 어둡다"라면서 "지식인들이 지식소비자에서 지식생산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새말, 새몸짓'으로 변화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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