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는 이경전 교수의 칼럼을 소개했습니다. 이경전 교수는 가상화폐·블록체인 발전 양상을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거품', '사기'로 단정 짓고 규제하기보다는 젊은이들의 혁신성을 믿고 기다려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이후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의 관심을 가졌고,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는 불확실합니다.

최근 블록체인, 암호화폐 붐이 혹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3차 산업혁명기에 급성장한 회사들이 떨떠름하게 블록체인, 암호화폐 기술과 산업에 대해서 생각하고 주저하는 동안, 20대들이 새로운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경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다양한 사고와 창조적 경쟁의 허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수는 다양한 사고와 창조적 경쟁을 허용하는 문화가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의 적응 효율성을 높여 경제적 성과를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이외에도 '민족보다 국가가 먼저다', '참된 리더십', '대중음악과 미래', '80배 강력해진 슈퍼컴퓨터', '웃픈 칼퇴' 등 다양한 이야기에 주목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와 주요일정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새통사 113차 - 가상화폐, 비난의 대상인가, 희망의 대상인가?

◆ 오늘의 주요 뉴스

1. [한국경제] 다양한 사고와 창조적 경쟁을 허용하자

4차 산업혁명 논의를 세계경제포럼(WEF)이 확산한 지 2년이 넘어가고 있다. 여전히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불확실하다. 불확실하다는 점만이 확실하다. 미국 상무부는 사물인터넷(IoT)을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특징으로 제시했고,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이후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AI)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장해왔을 뿐이다.

2. [조선일보] 민족보다 국가가 먼저다

평창올림픽 논란이 뜨겁다. '평화올림픽' 대(對) '평양올림픽' 담론이 격렬하게 충돌한다. 민주 다원사회의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이다. 한반도 전쟁 위기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평창을 '활용'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노력은 정당하다. 하지만 평창의 성공을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전략적 행보가 필수다. 북의 평화 공세는 철저히 계산된 것임을 역사가 증명한다. 현재 북한은 전방위적 국제 제재로 제2의 '고난의 행군' 직전이다. 정말로 사정이 급한 쪽은 김정은이다.

3. [동아일보] "쇠방망이 맞을 각오로 귀 열어야 참된 리더십"

“끽철봉(喫鐵棒)이라고, 쇠방망이 맞을 각오가 있어야 직언(直言)을 받아들일 수 있고, 그때 진정한 리더십이 나온다.” 

4. [중앙일보] "대중음악 돌연변이를 보면 미래를 볼 수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상의 방법은 미래를 발명하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프랑스의 석학 자크 아탈리(75)는 미래를 예측하는 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5. [동아일보] 40년 걸리는 계산, 1시간 만에 뚝딱…한국 '슈퍼컴퓨터' 80배 세졌다

“여기 작은 상자가 보이죠? 이것 하나하나가 모두 개인용 컴퓨터보다 수십 배 성능이 뛰어납니다. 이런 것 100만 대를 하나로 묶어주면 마침내 세계 10위권 성능의 ‘슈퍼컴퓨터’가 되는 겁니다.” 

6. [동아일보] 컴퓨터 OFF, 노트북 ON '웃픈 칼퇴'

#1 “자, 이제부터 오후 6시면 사무실 불을 다 끌 겁니다. 일찍 퇴근하세요. 하하하!”

화장품 유통업체에 다니는 박민기(가명·31) 씨는 지난해 ‘위풍당당’했던 사장님 목소리를 잊지 못한다. 드디어 ‘저녁이 있는 삶’이 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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