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제4차 SW중심대학 신규 사업공고 실시···내달 20일까지 지원

올해 SW중심대학 5곳이 새롭게 선정된다. 

IITP(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석제범)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SW융합인재 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제4차 SW중심대학 신규 사업공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W중심대학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SW전문 인력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공급절벽'을 해소하고자 대학 SW교육을 현장 수요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대학이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과과정 전면 개편 ▲타 전공지식과 SW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 ▲인재선발․교원평가 개선 및 SW가치 확산 ▲SW중심대학 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5년 가천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개 대학이 SW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은 내달 20일까지 IITP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해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 말 신규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게는 최장 6년 동안 연 평균 20억원이 지원되며 대학별 혁신 수준과 운영성과에 따라 지원규모와 내용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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