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재창조 사업 2021년께 마무리, 중부권 랜드마크로

엑스포 과학공원이 복합 과학문화 공간으로 변신 중이다. 

지난 9월 스튜디오 큐브 개관에 이어 IBS(기초과학연구원) 건물이 완공돼 내년 1월께 입주가 시작된다. 지난 19일에는 사이언스콤플레스 건립 기공식이 열리며 엑스포 재창조 사업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엑스포 재창조 사업은 연면적 59만2492㎡에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은 1993년 엑스포 행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일부만 존치하고 IBS존, 첨단영상산업존, 국제전시컨벤션존, 쇼핑 등이 어우러진 사이언스콤플렉스존 등 5개구역으로 진행되며 60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하 4층, 지상 43층에 연면적 27만1336m²규모의 사이언스콤플렉스는 과학·문화체험시설, 호텔, 근린생활시설 등의 복합 엔터테인먼트로 건립된다. 또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대규모 옥상정원과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1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준공되면 중부권 관광 산업을 선도할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로써 1993년에 열렸던 엑스포 과학공원의 모습은 일부 기념존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라졌다. 자료 사진을 통해 엑스포 과학공원의 과거(2014년 11월 무렵 사진)와 미래 모습을 정리해 봤다.

엑스포 다리 쪽에서 본 과거 엑스포 공원 모습.<사진=대전시>
엑스포 다리 쪽에서 본 과거 엑스포 공원 모습.<사진=대전시>

엑스포 과학공원 시기 입구 모습. 사진은 2014년 11월께로 앞으로 이 자리에는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들어서게 된다.<사진=길애경 기자>
엑스포 과학공원 시기 입구 모습. 사진은 2014년 11월께로 앞으로 이 자리에는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들어서게 된다.<사진=길애경 기자>

엑스포 개최 시기 인기가 높았던 우주탐험관.<사진=길애경 기자>
엑스포 개최 시기 인기가 높았던 우주탐험관.<사진=길애경 기자>

첨단 과학기술을 만날 수 있었던 테크노피아 관.<사진=길애경 기자>
첨단 과학기술을 만날 수 있었던 테크노피아 관.<사진=길애경 기자>

많은 이들을 꿈꾸게 했던 돔영상관.<사진=길애경 기자>
많은 이들을 꿈꾸게 했던 돔영상관.<사진=길애경 기자>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가을 하늘을 수놓았던 기념관.<사진=길애경 기자>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가을 하늘을 수놓았던 기념관.<사진=길애경 기자>

제야의 종을 울리던 '종근당각'.<사진=길애경 기자>
제야의 종을 울리던 '종근당각'.<사진=길애경 기자>

어린이들의 놀이터 '꿈돌이랜드'도 역사속으로 사라졌다.<사진=길애경 기자>
어린이들의 놀이터 '꿈돌이랜드'도 역사속으로 사라졌다.<사진=길애경 기자>

꿈돌이 랜드 내 청룡열차 레일.<사진=길애경 기자>
꿈돌이 랜드 내 청룡열차 레일.<사진=길애경 기자>

꿈돌이랜드 내 놀이기구 엑스포타워.<사진=길애경 기자>
꿈돌이랜드 내 놀이기구 엑스포타워.<사진=길애경 기자>

엑스포과학공원내에 새롭게 들어선 스튜디오 큐브. 지난 9월 개관했다.<사진=길애경 기자>
엑스포과학공원내에 새롭게 들어선 스튜디오 큐브. 지난 9월 개관했다.<사진=길애경 기자>

완공된 IBS 외관.<사진=IBS>
완공된 IBS 외관.<사진=IBS>

위에서 본 IBS.<사진=IBS>
위에서 본 IBS.<사진=IBS>

엑스포 재창조 사업이 마무리 되면 만나게 될 모습.<사진=대전시>
엑스포 재창조 사업이 마무리 되면 만나게 될 모습.<사진=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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