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상상그리기 대회에서 단골 손님으로 등장했던 무인 자동차 및 항공기, 로봇 비서, 스마트 시티 등이 더 이상 먼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매일경제는 미래 공학기술이 실현될 경우, 인간들의 삶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기술들을 소개했습니다. 

인공지능 비서의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인공으로 만든 장기를 이용해 수술을 받고, 드론이 매일 아침 식사를 배달해주고, 무인자동차를 타고 정체없는 도로를 달리는 등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올법한 일들이 7년 뒤 우리들의 눈 앞에 펼쳐칠 모습들이라고 합니다. 

선정된 기술중에서 자연 환경과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들이 눈에 띄는데요,  첨단 기술과 자연 환경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질 때 인간들의 삶이 더욱 증진되고 지속적인 경제 역동성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새로운 기술들과 함께 맞이하는 2025년의 아침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와 주요일정을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  
대전지역상장법인협의회 가족 송년음악회
https://i.hellodd.com/event/calendar_m?auth=

◆ 오늘의 주요 뉴스

1. [한국경제] 2025년, 아이언맨 슈트가 일상이 된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21842201

2025년 12월 무역회사에 다니는 윤미래 씨는 스마트팜에서 기른 신선한 야채와 식품 살균 시스템으로 관리된 우유와 닭고기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과 미세먼지 저감 기술이 보급되면서 아침 공기는 한결 상쾌해졌다. 집에 설치된 인공지능(AI)에 음성으로 퇴근 전에 집안 온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값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보급되면서 AI 기기는 물론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작동에는 모두 태양전지에서 얻은 전기가 쓰인다. 차량과 도로를 연결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덕분에 제때 회사에 도착한 윤씨는 미팅 전 바이어가 보내온 파일을 이용해 3D프린터로 샘플을 출력했다.

2. [조선일보] 유전자 잘라내고, 해킹 불가 암호 만든 과학자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9/2017121900197.html

유전자 교정 기술과 중력파 검출에서부터 북핵(北核) 위기와 미국의 환경 논란에 이르기까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을 쥐락펴락한 인물들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과학 인물에 선정됐다.

3. [조선일보] 경력 228년 除雪달인들 "평창 눈폭탄 올테면 와봐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9/2017121900239.html

이씨를 비롯한 '강릉 퇴직 공무원 8인방'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2월 9~25일) 생업을 접고 제설 봉사에 나선다. 최인규(63)·심재창(62)·김찬우(61)·심재벽(61)·이양빈(60)·김우석(59)·정형근(59)씨가 주인공이다. 모두 로더(토사 등을 운반하는 장비), 덤프트럭 등 중장비 면허를 보유한 기능직 공무원 출신으로, 이들의 눈 치우기 경력은 평균 28.5년, 합치면 228년에 달한다. 한마디로 '제설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4. [조선일보] 원전 비중 1위 프랑스 "독일식 탈원전 따르지 않겠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9/2017121900293.html

미국이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한 이후 세계 기후변화 대응을 이끌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원전 비중을 축소하겠다던 대선 공약을 뒤집고 원전에 대한 신중한 접근 방식을 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5. [조선경제] 전기차 늘린다면서… 환경부는 보조금 깎고, 기재부는 예산 깎고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9/2017121900353.html

정부가 2022년까지 전기차 35만대를 보급하고 관련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전기차 보조금 규모 축소와 규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보급을 놓고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와 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 규제를 담당하는 환경부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6. [조선일보]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50] 공감에서 동행으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8/2017121802782.html

요즘 내 마음을 꽉 채우고 있는 단어는 단연 '공감'이다. 세계적 영장류 학자 프란스 드 발의 '공감의 시대'를 번역한 데 이어, 3년여간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으로 지내며 겪은 경험을 적은 생애 최초 경제 경영서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를 출간하느라 자나깨나 그저 공감 생각뿐이다. '공감의 시대'를 번역하며 나는 공감이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과 함께 진화한 게 아니라 적어도 포유동물 초기부터 있었던 속성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와 유전자를 거의 99% 공유하는 침팬지는 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심지어 쥐도 동료의 아픔을 공감한다. 그래서 나는 역자 서문에 "공감은 길러지는 게 아니라 무뎌지는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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