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중국통신표준협회, 15일 중국 베이징서 체결

한국과 중국이 5G 표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와 중국통신표준협회(사무총장 양쩌민)는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5G 융합 분야 표준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의 5G 융합기술 협력을 위한 전문가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5G 융합기술 전문가 교류회에서 양 기관은 5G 기반으로 타 산업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지에서 김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개별 국가로는 5G 접속기술과 5G 기반 융합 분야 국제 표준화에 선제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라며 "5G 선도국 간 국제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5G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양국의 글로벌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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