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UNIST 본관서 열려, 30여 개 회원기업 대표 등 80여 명 참석
정무영 총장 "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 다 할 것"

정무영 총장이 회원기업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UNIST 제공>
정무영 총장이 회원기업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UNIST 제공>
UNIST(총장 정무영)는 6일 대학 본관 경동홀에서 '기업혁신센터 출범 1주년 보고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석겸 울산시 산업진흥과장과 30여 개 회원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혁신센터는 작년 12월 출범했다. 기업과 UNIST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회원제를 기반으로 ▲수요기술 개발 ▲애로기술 지원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까지 기업에서 의뢰한 기술개발 과제 2건과 애로기술에 대한 자문 25건을 진행했다. 또 신기술 세미나 개최와 3D 프린팅 활용 기업에 대한 강좌 실시 등 지역 기업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현재 기업회원사는 총 33개다.

이날 열린 행사는 기념식과 우수 기술 및 기업지원 현황 소개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기업지원 프로그램 추진 현황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2017년 회원기업으로 신규 등록한 16개 업체에 인증서 수여식도 열렸다.

우수 기술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세션에서는 ▲센서 기술·빅데이터 등 우수기술 활용사례 ▲3D 프린팅 활용방안 ▲한국동서발전 기업지원사업 소개 등 협력 기업과 정보를 공유했다.

정무영 총장은 "기업혁신센터는 울산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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